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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만료/→대충 뉘우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멋진 고백을! 대선도 끝나고 이제 크리스마스가 코앞입니다. 이것 참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이군요. 주말이되니 왜 이리 시간이 빨리 흐르는지... 하여간 이제 분위기를 좀 전환해 보는 의미에서 가벼운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여러가지 생각납니다만 안좋은 일은 빼고... 좋았던 기억만 이야기 한다면 아무래도 학생 시절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상하게 크리스마스전만 되면 여자에게 채이던 그런 풋내기 시절이었는데요. 참 치기어린 여러가지 시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나름 좋았던 기억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한가지 지금도 아쉬운 것은 - 와이프가 알면 열받겠지만...^^ - 좋아했던 여자들에게 제대로 마음을 어필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기억.. 더보기
보건복지부, MS에서 돈 받았나? 흐흐... 오늘 제목은 좀 자극적입니다.(또 딴지 거실분들 있으려나?) 오늘은 좀 마이너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뭐 제가 하는 이야기가 언제는 마이너 한 이야기 아니었냐만...) 여러분은 혹시 인터넷 브라우저를 어떤 것을 쓰십니까? 저는 파이어폭스를 씁니다. 빠르고, 편리하죠. 다만 국내에서는 여엉~ 꽝입니다. 사용할 수없는 홈페이지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 대표적인 홈페이지가 정부부처 기관들의 홈페이지 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홈페이지가 바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입니다. 파이어폭스를 쓰면서 가장 안심이 되는 것이 바로 이상한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바로 액티브엑스를 쓰지 않기 때문인데요, 액티브엑스라는 거 이거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내 컴퓨터에 무단으로 프로그램.. 더보기
의료전문기자로 산다는건... 이제 하루 쉬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기관지 천식이랍니다. 허허... 기관지가 안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진짜 담배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플때 힘내라고, 또 없는 자리가 허전하다고 이야기 해 준 회사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한마디 공개적으로 올립니다. K국장님, 몸관리 잘하겠습니다. C차장님, 그만 아프고 사무실 지켜야죠 ^^ 감사합니다.L기자, 옥체(?)보존 하겠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멘...^^;Y기자, 그래도 아플때 전화해주는 목소리가 그렇게 반가울 줄이야...ㅎㅎㅎ그 외 걱정해 주신 사장님, 이사님, 등등... 오늘부터는 정상 근무 복귀 하겠습니다. 뭐 인사는 여기까지..............오늘은 취재 뒷 이야기좀 하려고 합니다. 의료전문기자로 언론계에 몸담은지.. 더보기
병원비가 저렴해 지고, 병원 시술은 나빠진다?!! 0. 최근 병원비가 저렴해지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준비중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진료의 질 저하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건강하신 분들이야 “큰 관심이 없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언제라도 환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한번쯤 읽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최근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우선 포괄수가제가 시행됩니다. 이게 뭔고하면.. 사실 간단한건데요. 예를 들어 내가 맹장 수술을 받았으면 맹장수술비만 내면 되는 겁니다. 포괄수가, 즉 질환에 일정한 금액을 내는 거죠. 나중에는 전 질환의 60~70% 까지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일단 진료가 끝날때까지 도대체얼마를 내냐 할지 모르는 일은 없어지게 됩니다. 또 병원에서도 돈을 더 받기 위해 환자에게 무리하게 이것저것 시술.. 더보기
당신도 어느날 갑자기 정신병자로 끌려 갈 수 있다 당신도 하루 아침에 정신병자로 감금 당할 수 있다? 0. 당신은 오래간만에 술을 좀 마셨습니다. 평소에도 술을 좀 마시는 편이었지만 집에 돌아가기 싫어 술을 한잔, 두잔 하던 것이 오늘은 꽤 취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자 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깨웁니다. 유도부 출신으로 보이는 건장한 청년들입니다. 일단 맞습니다. 그리고 구속복을 입혀진 상태로 차에 실립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정신병원. 주는 약을 먹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소변이 제어가 안되고 줄줄 흐릅니다.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정상인이 8~90%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정상이라며 내보내 달라고 화도 내보고 얌전하게 있어도 봤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보호자들이 와서 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