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오늘 제목은 좀 자극적입니다.(또 딴지 거실분들 있으려나?)
오늘은 좀 마이너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뭐 제가 하는 이야기가 언제는 마이너 한 이야기 아니었냐만...)
여러분은 혹시 인터넷 브라우저를 어떤 것을 쓰십니까?
저는 파이어폭스를 씁니다. 빠르고, 편리하죠. 다만 국내에서는 여엉~ 꽝입니다. 사용할 수없는 홈페이지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 대표적인 홈페이지가 정부부처 기관들의 홈페이지 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홈페이지가 바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입니다.
파이어폭스를 쓰면서 가장 안심이 되는 것이 바로 이상한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바로 액티브엑스를 쓰지 않기 때문인데요, 액티브엑스라는 거 이거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내 컴퓨터에 무단으로 프로그램을 까는 것이 바로 액티브엑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도 포기한 것이 바로 액티브엑스죠. 실제로 윈도우비스타에서는 보안성 때문에 액티브엑스가 잘 안깔리게 해 놓아서 한동안 문제가 많았습니다.
뭐 사실 이건 낡은 논란이기는 한데...
문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할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홈페이지가 엑티브엑스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바로 공인인증서 때문이죠.
어떤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실지 모릅니다.
"왜 사용하기 쉬운 엑티브엑스를 못쓰는 이상한 브라우저 쓰면서 뭐라고 그러냐"고요.
하지만 저는 이건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돈 받은 것 아니냐고 묻고 싶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가 인터넷익스플로어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다른 브라우저는 사용하지 못하게 해 놓았으냐구요. 게다가 매킨토시에서도 이놈의 액티브엑스 때문에 결국 IBM컴퓨터를 하나 더 들여놓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정부가 매킨토시 컴퓨터를 인정하지않는건지...쩝.
사실 정부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은행 등도 이놈의 공인인증서 때문에 골치입니다. 하지만 은행은 사기관이고, 꼬우면 안쓰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정부기관은 좀 다르죠. 게다가 신한은행이나 농협도 매킨토시에서 동작하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기관이 안하고 있다면 좀 심하게 이야기 해서 '게으름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공인인증서문제 때문에 소송도 일어났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금융감독원과 오픈웹이라는 단체간의 소송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시면 http://openweb.or.kr/ 으로 들어가 보시길 권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열심히 정부에서도 해결에 나섰습니다. 행정자치부는 2009년까지 정부 홈페이지들을 전부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이 나온 단계에서 떠억~하니 공인인증서를 설치한 보건복지부 외 산하 홈페이지. 보건복지 전문이라 IT는 모른다고 잡아떼실건지 궁금합니다. 이 결정대로라면 2009년이면 또 홈페이지를 뜯어고쳐야 할텐데 말이죠.
혹시 몰라서 첨언합니다.
그러면 공인인증서 이외에 무슨 대안이 있느냐고 하실 분이 계실까봐 덧붙여 두지만 대안은 있습니다. 어떤 웹브라우저에서든 동작하는 플래쉬로 만든 공인인증서도 있거든요. 이미 국내 업체에서 개발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정부 담당자들은 MS독점만 자꾸 도와주지 마시고 제발 한번만이라도 알아보시고 뭘하나 하더라도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좀 마이너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뭐 제가 하는 이야기가 언제는 마이너 한 이야기 아니었냐만...)
여러분은 혹시 인터넷 브라우저를 어떤 것을 쓰십니까?
저는 파이어폭스를 씁니다. 빠르고, 편리하죠. 다만 국내에서는 여엉~ 꽝입니다. 사용할 수없는 홈페이지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 대표적인 홈페이지가 정부부처 기관들의 홈페이지 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홈페이지가 바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입니다.
파이어폭스를 쓰면서 가장 안심이 되는 것이 바로 이상한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바로 액티브엑스를 쓰지 않기 때문인데요, 액티브엑스라는 거 이거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내 컴퓨터에 무단으로 프로그램을 까는 것이 바로 액티브엑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도 포기한 것이 바로 액티브엑스죠. 실제로 윈도우비스타에서는 보안성 때문에 액티브엑스가 잘 안깔리게 해 놓아서 한동안 문제가 많았습니다.
뭐 사실 이건 낡은 논란이기는 한데...
여러분 컴퓨터에 깔린 이상한 툴바와 알수없는 이상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이놈이 범인입니다.
문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할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홈페이지가 엑티브엑스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바로 공인인증서 때문이죠.
어떤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실지 모릅니다.
"왜 사용하기 쉬운 엑티브엑스를 못쓰는 이상한 브라우저 쓰면서 뭐라고 그러냐"고요.
하지만 저는 이건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돈 받은 것 아니냐고 묻고 싶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가 인터넷익스플로어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다른 브라우저는 사용하지 못하게 해 놓았으냐구요. 게다가 매킨토시에서도 이놈의 액티브엑스 때문에 결국 IBM컴퓨터를 하나 더 들여놓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정부가 매킨토시 컴퓨터를 인정하지않는건지...쩝.
정부가 차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및 웹브라우저들입니다.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매킨토스, 리눅스 등등... 정부, 정말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돈 받았나?
사실 정부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은행 등도 이놈의 공인인증서 때문에 골치입니다. 하지만 은행은 사기관이고, 꼬우면 안쓰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정부기관은 좀 다르죠. 게다가 신한은행이나 농협도 매킨토시에서 동작하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기관이 안하고 있다면 좀 심하게 이야기 해서 '게으름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공인인증서문제 때문에 소송도 일어났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금융감독원과 오픈웹이라는 단체간의 소송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시면 http://openweb.or.kr/ 으로 들어가 보시길 권합니다.)
오픈웹과 금융결제원의 소송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행정자치부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꾸려는 터에 뭐라 말하기도 뭐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열심히 정부에서도 해결에 나섰습니다. 행정자치부는 2009년까지 정부 홈페이지들을 전부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이 나온 단계에서 떠억~하니 공인인증서를 설치한 보건복지부 외 산하 홈페이지. 보건복지 전문이라 IT는 모른다고 잡아떼실건지 궁금합니다. 이 결정대로라면 2009년이면 또 홈페이지를 뜯어고쳐야 할텐데 말이죠.
혹시 몰라서 첨언합니다.
그러면 공인인증서 이외에 무슨 대안이 있느냐고 하실 분이 계실까봐 덧붙여 두지만 대안은 있습니다. 어떤 웹브라우저에서든 동작하는 플래쉬로 만든 공인인증서도 있거든요. 이미 국내 업체에서 개발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정부 담당자들은 MS독점만 자꾸 도와주지 마시고 제발 한번만이라도 알아보시고 뭘하나 하더라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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