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통기한 만료/→대충 뉘우스

보건소, 흡연 청소년은 그냥 담배 피우라고? 우리나라 보건소는 청소년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담배 끊겠다고 찾아가면 안받는다는데... 그야말로 '탁상행정탁상행정'하지만 이정도면 정말 답이 없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서 나온자료에 따르면... - 중학생 남학생은 4.8%, 여학생은 2.6%가 담배를 태우고, - 고등학교 남학생은 16.2%, 여학생은 5.2%가 담배를 태운다. 그래도 여고 흡연율은 2000년 10.7%에서 꽤 줄은거다. (그러면 우리집 뒤 담배문 여학생들은 희귀종인거다) 다만 실업고 남학생은 25.6%, 여성 실업계는 여전히 11.2%로 실업계는 남자는 4명중 1명, 여자는 10명중 1명은 피운다는 이야기다. 뭐 청소년 흡연이 얼마나 안좋은지야 입아프니까이야기 안할란다. 문제는 이놈의 흡연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예방교육'만 있다는 .. 더보기
당신은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국갤럽에서 이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자료를 내놓았다. (이래뵈도 독점공개다. 감사해라) * 당신은 건강한가? 갤럽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의 남 녀 중에서 1015명중에서 81.8%, 즉 10명중 8명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노력으로 51.5%가 규칙적인 운동을(정말?), 31.4%가 다이어트를(우와!), 술을 줄이거나 안마신다는 사람이 27.5%(이건 수긍이 간다). 담배를 줄이거나 안피운다는 사람이 23%(줄이기는 나도 줄이고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는 사람이 22.6%였다. 이같은 평가는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나이는 어릴수록, 농촌보다는 대도시로 갈수록 그렇다고 하는데... 지난 .. 더보기
누구든, 언제든 '일반인'에서 '의료사고당사자'가 될 수 있다 #0. 본인은 의료사고에 대해 의사편도, 환자편도 아님을 미리 알린다. 물론 의사가 아니기에 환자 입장에서 볼 수도 있지만 기자편에서 절대로 어느 한쪽편을 들지는 않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1. 의료사고는 '일반인'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러나 본인이 의료사고를 당하게면 그다음부터는 바로 '일반인'이 아니게 된다. 본인은 얼마전에 첫 아이를 봤다. 그러나 첫 아이를 얻은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갑자기 담당의가 진료실 안으로 들어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뭔가 잘못됐구나!' 의료사고를 여러번 취재한 본인의 경험상 의사가 수술실 안으로 들어오라는 이야기는 직감적으로 '잘못된 상황'을 설명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본인은 진료실에 들어가는데 다리가 떨려옴을 어쩔 수 없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