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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만료/[세상을 보는 눈]

뜬금없는 엠파스의 '쥐'씨리즈 히트?

난데없이 엠파스에서 ‘쥐 씨리즈’가 히트다.

일단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

물이 겁나는 쥐  http://news.empas.com/show.tsp/20081130n01079

진퇴양난의 쥐  http://news.empas.com/show.tsp/20081130n01072

입수 직전의 쥐 http://news.empas.com/show.tsp/20081130n01075

뭐 이 기사는 원레 정치성은 아니고 환경 분야의 글인데, 이 기사들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모양이다.

얼른 보기에는 그냥 환경 관련 기사다.


그러나 이 기사들은 엠파스에서 '많이 본 뉴스' 2, 3, 5위에 각각 올라가 있고 '오늘의 네티즌 선정 TOP3'에 '기사올려'에 1, 2, 3위를 내리 차지하고 있다.

찬성이 가장 많은 글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이 글은 가장 많이 본 글들의 순위다.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이런식인데...

몇가지만 뽑아보면 이런 식이다.

ele**** “여러분, 우종원 기자의 이름을 꼭 기억합시다.”(왜인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길)

col** “국조를 해오라기로 정하자!!!” ( 저 새이름이 해오라기인 모양이다.)

ham*** "기자의 센스가 완 탕 카~ ㅋㅋ" (와탕카 아닌가?)

재미있는 것은 이 현상이 엠파스에서만 일어난다는 것인데...(다른 포털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확인해 본 일 없다. 획인하신 분은 알려주시길) 아마도 무조건 많이 보고 클릭하면 띄울 수 있는. 즉 편집자의 입김이 적게 들어가는 특징 때문인 듯.

뭐 본인은 이를 정치적으로 판단하거나 해석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좀 씁쓸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