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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 VS 한의사 '뉴하트'놓고 "한판 붙어!" 0. 얼마전 대한의사협회과 건강보험공단간의 연봉을 사이에 둔 감정싸움을 썼는데요. 의협은 이래저래 '싸움'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한판 붙자는 분위깁니다. -_-; 이번 싸움의 원인은 인기드라마 '뉴하트'입니다. 1. 싸움의 시작은 '뉴하트' 드라마 중에 한약이 간수치를 올려 위험하다며 극중 인물이 한약을 내팽계치는 장면이 나오면서입니다. 그러자 한의학을 대표하는 한의협이 화가 나 "한약은 안전하다"며 MBC측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MBC측은 이를 수용, "제대로 괸리되지 않은 한약이 위험하다는 의미였을 뿐"이라며 사과자막을 내보냈는데요, 이걸로 끝나는군.. 이라고 생각하자마자 다음날 의협 산하 단체인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에서 "관리되는 한약도 위험하다"며 반대로 M..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사이비 좌파’론? 지난 연말,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이비 좌파’론을 제기했습니다.말하자면 의사세력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는 건데요. 왜 이런 주장이 제기됐을까요?판단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게 맡기겠습니다. 일단 이같은 이야기가 나온 것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때문입니다. 지난 연말에 갑자기 인터넷에서 화재가 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론은 네티즌들로 하여금 "이제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기의식 때문에 상당한 화재가 됐었는데요. 사실 이 논의는 공식적인 공약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서 최재천 의원을 통해 당시 이명박 캠프에 전달한 질의서에 대한 답변이었거든요. 문제는 이 내용이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했느냐인데요, 일반적인 여론 형성과정이 아니라 인터넷 .. 더보기
[새정부,새의료-3]이제 약은 그냥 병원에서 받으라고요? 여러분은 '의약분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신정권이 들어선 뒤 보건정책에 대해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벌서 도입이 7년차가 된 의약분업에 대해서도 한번쯤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약분업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당장 겪는 불편함, 즉 병원에서 진찰 받고 약국에 가서 다시 또 약을 타야 한다는 불편함을 겪어야 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현재 대통령 선거 이전에 당시 이명박 캠프에서 의약분업에 대해서 답한 내용은 “손 볼 필요가 있다” 였습니다. 물론 어느쪽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답한 것은 없었습니다만... 그렇다면 어떤 쪽으로 손을 보게 될까요? 일단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을 정리하면 1. 의료비가 의약분업이후 크게 늘었다(실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