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정감사]의사협회, 국회와의 전쟁? 왜 시작됐나 이번 글은 먼저 이글을 읽어주길 바란다. 배신당한 의사협회...전현희 의원 칼 빼들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대상으로 ‘배신의 똥줄’을 끊었다. 본인이 고문변호사로 몸담고 있던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를 향해 칼날을 겨누었던 것이다. 칼날이 겨눈 것은 현재 의협,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가 복지부로부터 위임받고 있던 의료광고 수수료다. 이 수수료를 의협, 한의협 등이 그야말로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대한의사협회가 요즘 ‘사면초가’다. 보건 당국과도, 위 글에서 보듯 국회와도 전쟁중이다. 그런데 영 형국이 유리해 보이지 않는다. 민심과도, 국(國)심과도 동떨어진 탓이다. 알고보면 ‘자승자박’이다. 얼마나 의협이 어려운 상황인지아래 동영상을 봐주길 바란다. 그리고 최근의 일정표.. 더보기 [국정감사]과도한 약처방, 결국 의사 목 조른다 지난6월 EBS ‘다큐프라임’에서 ‘감기’편을 본 분들은 다 아실 것이다. 치료제가 없는 감기에 약을 처방하는 이상한 우리나라의 의료계를. 당시 감기에 걸리지 않은 가짜 환자를 열과 기침, 콧물, 가래가 있는 초기 감기환자인 것처럼 꾸며 국내 7곳의 병원에서 처방을 받게 한 결과 적게는 2.2알에서 많게는 10알의 약을 처방해줬음이 드러났다. 반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병원의 의사들은 단 한 알도 약을 처방해주지 않았다. 대신 외국의사들은 "담배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을 섭취하라"는 처방을 내렸다. 당시 대한의사협회는 “각 나라마다 의료환경이 다른 것은 간과하고, 단순한 비교실험만으로 한국 의사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약을 지나치게 많이 처방하는 것처럼 방송했다”며 .. 더보기 [국정감사]배신당한 의사협회...전현희 의원 칼 빼들었다? 들어가면서... 2008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정감사 기간에는 참 재미있는 자료가 많이 나온다. 평소에는 공개돼지 않거나 시일이 걸리는 자료들이 이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많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글로그'에서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나오는 자료들을 되도록 실시간으로 공개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현실을 한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대상으로 ‘배신의 똥줄’을 끊었다. 본인이 고문변호사로 몸담고 있던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를 향해 칼날을 겨누었던 것이다. 칼날이 겨눈 것은 현재 의협,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가 복지부로부터 위임받고 있던 의료광고 수수료다. 이 수수료를 의협, 한의협 등이 그야말로 마음대로 사용했.. 더보기 의사들 ‘대웅제약 죽이기’ 나선 이유 의사들의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모 의사는 대웅제약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과별 개원의협의회에서 계속해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도대체 왜 대웅제약과 의사들이 이처럼 불편한 사이가 됐을까? 대웅제약이 최초 의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것은 바로 ‘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터다. 이 프로그램은 ‘약국 비즈니스 창출’ 계획의 일환으로, 약사를 통해 체계적인 다이어트 상담을 진행해 식욕억제·흡수억제·축적억제·분해촉진 등 각 기전에 따라 비만제품, 식이요법, 운동 등을 처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말하자면 다이어트를 돕는 프로그램인데...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약국’을 통해 진행된다는 것이다. 의사협회는 이같은 대웅제약의 .. 더보기 가다실·챔픽스, 부작용 및 간접광고 논란 한국화이자 '챔픽스'와 한국MSD'가다실'이 최근 부작용 논란과 함께 간접광고 논란에 빠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금연’공익광고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광고가 한국화이자가 전액 지원한 광고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화이자는 ‘우연히’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를 생산하고 있다. 의사협회가 진행하는 금연 공익광고가 왜 문제가 되는지 알려면 챔픽스에 대해 알아야 한다. 챔픽스는 단순한 금연치료제가 아니라 의사로부터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약이다. 문제는 의협에서낸 ‘공익’광고에서는 금연하려면 의사들을 만나 상담하라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즉 의사들의 진찰을 받고 챔픽스를 처방받으라는 텍스트로 얼마든지 해석이 가능하다. 사실 전문약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가 불가능한 제품이다. 오남용시 위험..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