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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만료/→미디어 후비기

브아걸이 보내는 수능메세지, 수능송 입니다. 화이팅!

이제 며칠 있으면 대학수학능력평가입니다. 수능수능... 몇년동안 준비한 수험생 여러분들. 올해는 수학능력평가덕분에 유독 힘드신 것 같네요. 쩝.

마친 수능준비하는 고삼, 재수생들을 위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에서 응원 메세지와 응원송을 보내왔네요.
먼저 응원 메시지 입니다.


다음은 응원송입니다.


브아걸 노래를 사실 잘 몰라서...(전 카라팬. ㅋㅋㅋㅋ)
그런데 이거 패러디송인가요? 가사 같이 붙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동영상은 무한 펌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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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higher (개사: 차길영)
캔디처럼 달콤한 잠이 나를 유혹해도
이겨내 견뎌내 무너질 수 없어 힘내
fantastic한 점수와 네가 꿈꿔왔던 대학
기적이 너에게 다가가고 있어 힘을 내
날 똑똑 두드리지만/ 포기하고픈 유혹은/ 싫어 싫어 난
모든 걸 갖 고나면 다시 떠나가 너란 것을 너무 알아 난
똑 같 은 스타팅 똑 같 은 스토~리 달콤한 서글서글한
허나 독이 되고 만 little little lie
yeah 너의 주무기에 비틀비틀 돼yo
꿀같은 말 난 달디 달아 싫어
나에겐 절대 통할리 없네 라고믿었건만
어느새너만을 쫓~네
너의 앞에서 무릎 꿇~은 울고 불안한 친구들~은
모두가 지쳐
두려워 이제 난힘들어 견딜수가 없어 다 짜~증나
캔디처럼 달콤한 잠이 나를 유혹해도
이겨내 견뎌내 무너질 수 없어 힘내
fantastic한 점수와 네가 꿈꿔왔던 대학
기적이 너에게 다가가고 있어 힘을 내
watch out little girl 후회 하지 않기를 바래
watch out little girl 나도 할 수 있길 바래
watch out little boy 나는 최고 이길 바래
watch out little boy 수능 대박 이길 바래
날 똑똑 두드리지만/ 포기하고픈 유혹은/ 싫어 싫어 난
모든 걸 갖 고나면 다시 떠나가 너란 것을 너무 알아 난
똑 같 은 스타팅 똑 같 은 스토~리 달콤한 서글서글한
허나 독이 되고 만 little little lie
캔디처럼 달콤한 잠이 나를 유혹해도
이겨내 견뎌내 무너질 수 없어 힘내
fantastic한 점수와 네가 꿈꿔왔던 대학
기적이 너에게 다가가고 있어 힘을 내
다가오는 수능날짜 두렵지않고
조금 막혀도 침착함에 두렵지않고
또 긴장하면 안된다는 다짐을하고
이 결승점에서 미소를 짓는 난champion
you`re so hot
you`re so fine
you`re so smart
and you`re so brave
네가 이제 자유로와지기를 바래 날개를 달아 fly higher
너는 pop 여기저기도 pop pop
터지네 pop 여기저기서 pop pop
너는 pop 여기저기도 pop pop
터지네 pop 여기저기서 pop pop
너는 pop 여기저기도 pop pop
터지네 pop 여기저기서 pop pop
너는 pop 여기저기도 pop pop
터지네 pop 여기저기서 pop pop
Be the miracle ! my my dream
캔디처럼 달콤한 잠이 나를 유혹해도
이겨내 견뎌내 무너질 수 없어 힘내
fantastic한 점수와 네가 꿈꿔왔던 대학
기적이 너에게 다가가고 있어 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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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는 이거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http://edu.ingang.go.kr)에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합니다. 웬지 강남 아닌 쪽은 브아걸 쪽에서 차별하는 느낌이 살짝.... 들지만, 뭐 강남구청쪽에서 기획한거지 브아걸이 죄는 없겠죠. ^^ 다른 구청에서도 이런 기획하나쯤 잡아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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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고 있으려니 저 수능시험 볼 때가 생각나네요.
저는 첫 수능시험 세대라 무려 1년동안 두번이나 시험을 쳤었답니다. 두번의 시험 중에서 잘 나온 성적으로 뽑았었죠. 만점도 200점 만점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수능과는 다소 달랐습니다.
그 전년도까지만 해도 수능시험이 아닌 학력고사(맞나?)를 쳤었기 때문에 처음 치는 수능시험에 다들 당황했었죠.
수능 대비 공부라는 것도 변변치 않고, 다들 혼란스러운 가운데 시험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수능시험이 그때는 진짜 미리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정작 학교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이 수능 성적이 낮게 나오는 사태가 대거 발생했다는 점인데요. 저는 반대로 학교 성적은 바닥이었지만 수능성적이 좋아 운좋게 대학을 들어갈 수 있었던 케이스였습니다. 어쩌면 꼼수 없이 순수하게 수학능력, 즉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여간 신종플루 조심하시고, 다들 후회없는 수능 치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