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의 미실이 결국 마지막 길을 택했습니다.
안사람도 좋아하고, 인기도 있어 중반부터지만 계속해서보게 된 드라마인데..
역사 왜곡 논란은 다 접어두고서라도 내용은 참 재미있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미실과 덕만이 택한 길이 참 인상 깊습니다.
덕만이 택한 길. ‘합종’
미실이 택한 길. 나라를 지키는 왕의 길을 간다.
미실의 마지막 말은 “덕만은 오지 않았느냐”
덕만이 미실에게 남긴 말은 “미실, 당신이 없었다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다시보기로 볼 분도 계실테니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매력적인 ‘악역’을 만들어낸 선덕여왕 제작진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아래는 미실의 마지막 촬영 현장 영상입니다.
헌데... 이제 미실 없는 선덕여왕을 어떻게 이끌어 가려나?
추가로... 이거 현실정치와 빗대는 글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합종을 노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제안했던 대연정에 빗댄다는지 말이죠.
사실 그동안 선덕여왕을 현실 정치에 빗대는 글이 안올라 온 것이 신기했죠. 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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