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내년부터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우선 오는 12월부터 산전진찰비 중 20만원을 바우처를 통해 지원해 준다. 바우처란 독일에서 시작된 제도로 일종의 할인쿠폰이다. 다른 용도로는 못쓰고 정해진 용도로만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는 초음파 검사, 양수검사를 총 5번, 4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들은 의료기관도 잘 골라서 가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각 의료기관은 각 의료기관 및 홈페이지에 초음파검사 등 비급여 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의료기관을 비교 선택해서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알아봐야 하는 것은 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가면 각 의료기관의 진료 성향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길 바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hira.or.kr)->국민서비스->병원정보->평가결과정보검색
직접 링크 : http://www.hira.or.kr/rec_diag_serch.do?pgmid=HIRAA030102000000
이제 산부인과도 미리 알아보고 선택하는 시대다. 위 사진은 심평원의 병원병원정보 페이지.
이곳에 가면 ‘제왕절개분만’ 평가결과를 알 수 있으며 ‘수술적 항생제 사용 평가결과’에서는 제왕절개술에 대한 항생제 사용 경향을 미리 알고 갈 수 있다. 지역별 검색이 가능하니 분만을 원하는 병원을 미리 검색해 보고 가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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