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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의사 VS 한의사 '뉴하트'놓고 "한판 붙어!" 0. 얼마전 대한의사협회과 건강보험공단간의 연봉을 사이에 둔 감정싸움을 썼는데요. 의협은 이래저래 '싸움'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한판 붙자는 분위깁니다. -_-; 이번 싸움의 원인은 인기드라마 '뉴하트'입니다. 1. 싸움의 시작은 '뉴하트' 드라마 중에 한약이 간수치를 올려 위험하다며 극중 인물이 한약을 내팽계치는 장면이 나오면서입니다. 그러자 한의학을 대표하는 한의협이 화가 나 "한약은 안전하다"며 MBC측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MBC측은 이를 수용, "제대로 괸리되지 않은 한약이 위험하다는 의미였을 뿐"이라며 사과자막을 내보냈는데요, 이걸로 끝나는군.. 이라고 생각하자마자 다음날 의협 산하 단체인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에서 "관리되는 한약도 위험하다"며 반대로 M.. 더보기
의사와 건보공단, 과연 한달에 얼마나 벌까? 요즘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로 '얼마나 버나'를 두고 불편한 관계에 있습니다. 이같은 싸움은 의사들의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에서 건강보험공단의 경영실태를 두고 연구서를 발표, 쓴소리를 하면서부터 시작된 이야기인데요? 그러면 이 기회에 진짜 이들이 얼마나 버나를 한번쯤 짐작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 우선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얼마나 버는지 볼까요?우선 의협의 주장대로라면 2006년의 건강보험공단 직원 1인의 평균연봉은 4798만원으로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인 3050만원보다 57.3%나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그뿐 아니라 2004년에는 5급직원을 일괄적으로 4급직원으로 승진시키고,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1171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사이비 좌파’론? 지난 연말,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이비 좌파’론을 제기했습니다.말하자면 의사세력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는 건데요. 왜 이런 주장이 제기됐을까요?판단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게 맡기겠습니다. 일단 이같은 이야기가 나온 것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때문입니다. 지난 연말에 갑자기 인터넷에서 화재가 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론은 네티즌들로 하여금 "이제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기의식 때문에 상당한 화재가 됐었는데요. 사실 이 논의는 공식적인 공약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서 최재천 의원을 통해 당시 이명박 캠프에 전달한 질의서에 대한 답변이었거든요. 문제는 이 내용이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했느냐인데요, 일반적인 여론 형성과정이 아니라 인터넷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