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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감정 못 버리면 정부에 끌려 다닐 수 밖에 없다 언제부터인지 명확하지 않다. 삼국시대부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과거 대한민국의 구 정권이 정권 유지를 위해 들먹였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착실하게 우리나라를 좀먹어 가고 있다. 바로 ‘지역감정’이야기다. 오늘날 지역감정은 서울과 지방, 경상도와 전라도 등에서 주로 나온다.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 사이의 지역감정은 당장 뭔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 흔한 말로 좁은 땅에서 뭐 그리 다툴 것이 많아서 이렇게 싸우나 싶은 수준이지만 당사자들 사이에서는 심각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 ◆ LH공사 이전, 정부에 항의해도 소용 없는 이유 오늘(13일) LH공사 이전 지역이 진주로 확정발표 됐다. 원래 경상도인 진주와 전라도인 전주에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로 각각 나누어 보내기로 했던 것이 LH공사로 합병.. 더보기
안상수 관련 반응들... 개콘 저리가라 안상수 의원의 사고로 온국민이 즐거워(?)하고 있다. 그 가운데 센스 넘치는 발언 등만 정리해 봤다. 트위터 등 SNS를 보면 ◆ 대선후보가 안상수와 허경영 뿐이라면 진지하게 고민된다 ◆ 안상수 덕분에 허경영 정치컨셉이 위태롭다" (본인도...) ◆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안상수에게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 그의 언행을 보면 그는 충분히 면제받을 만하다. (푸핫!) ◆ 안상수대표님 절대 사퇴하지 마세요 대표님이 건재해야 우리가 정권을 바꿀 수 있습니다 행불 파이팅!! (민주당도 같은 생각인듯) ◆ 누구나 보온병이 될 수 있었다면 나는 결코 행불을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 제이투에 "행방불명"이 안상수 덕분에 뜨게 생겼다 ◆ 야당의 2012년 총선 필승전략 - 안상수의 한나라당 대표직 .. 더보기
[국정감사]배신당한 의사협회...전현희 의원 칼 빼들었다? 들어가면서... 2008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정감사 기간에는 참 재미있는 자료가 많이 나온다. 평소에는 공개돼지 않거나 시일이 걸리는 자료들이 이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많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글로그'에서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나오는 자료들을 되도록 실시간으로 공개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현실을 한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대상으로 ‘배신의 똥줄’을 끊었다. 본인이 고문변호사로 몸담고 있던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를 향해 칼날을 겨누었던 것이다. 칼날이 겨눈 것은 현재 의협,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가 복지부로부터 위임받고 있던 의료광고 수수료다. 이 수수료를 의협, 한의협 등이 그야말로 마음대로 사용했.. 더보기
선거판이 의사-약사간 싸움 변질되나 어디에나 정치, 정치 문제가 자구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료계도 별반 차이없습니다. 최근 의사협회의 ‘시골의사’ 박경철 이사가 화재입니다. 박경철 이사가 정책이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 중이면서도 동시에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을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는 여기를 봐주시기 바랍니다.의사협회 시도의사회에서는 공천위원을 맡고 있는 동안만이라도 의사협회 이사직을 쉬도록 협회에 공식 요청한다고 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의료계 이야기구요. 공천심사위에서도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약사후보출신 후보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약사출신 현 국회의원인 통합민주당 장복심 의원이 얼마전에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공식 배포된 기자회견 내용중 일부를 인용하겠습니다. (전략) “하지만 공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