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폰 ‘재난문자수신기능’ 추가 된다
소방방재청이 SKT와 LG U+가 출시 예정인 4G폰에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정보를 긴급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안 협의에 나섰다. 소방방재청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 서울시립대학교, 이동통신사(SK텔레콤, KT, LGU+), 단말기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팬텍), 옴니텔 등 관계기관과 ‘재난문자수신기능’과 관련된 회의를 가졌다. 4G폰은 SKT에서는 7월, LG U+에서는 10월 출시될 계획이다. 재난문자수신기능은 2010년7월과 10월에 TTA(정보통신기술협회)의 재난관련 기술규격이 표준화 됐지만 밧데리 과다소모, 전송시간 지연 등으로 인한 휴대폰 소지자들의 불만을 우려, 3G폰에서 구현하지 못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4G폰에 재난문자수신기능이 탑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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