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든, 언제든 '일반인'에서 '의료사고당사자'가 될 수 있다 #0. 본인은 의료사고에 대해 의사편도, 환자편도 아님을 미리 알린다. 물론 의사가 아니기에 환자 입장에서 볼 수도 있지만 기자편에서 절대로 어느 한쪽편을 들지는 않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1. 의료사고는 '일반인'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러나 본인이 의료사고를 당하게면 그다음부터는 바로 '일반인'이 아니게 된다. 본인은 얼마전에 첫 아이를 봤다. 그러나 첫 아이를 얻은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갑자기 담당의가 진료실 안으로 들어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뭔가 잘못됐구나!' 의료사고를 여러번 취재한 본인의 경험상 의사가 수술실 안으로 들어오라는 이야기는 직감적으로 '잘못된 상황'을 설명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본인은 진료실에 들어가는데 다리가 떨려옴을 어쩔 수 없었다.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