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글날 일본색 짙은 행사 허가한 고양시. 이해가 안간다 어제 우리 아이를 데리고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를 다녀왔다. 뭐 솔직히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9000원(그나마 할인된 가격)을 내고 가기엔 돈이 아까웠다. 차라리 가까운 주주동물원이나 다녀올 껄 그랬다 싶다. 뭐. 그건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것보다는 가는 길에 본 한 풍경에 대해서 말을 하고 싶어서다. 가는 길에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음악이 들였다. ‘don't be lazy’.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K-on’의 주제가다. 이걸 알아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눈치 챘겠지만 본인도 사실 일본만화 꽤 좋아한다. 혹시 싶어 지나가는 길에 보니 코스프레도 하고 있었다. 코스프레가 뭔고 하니 코스춤 플레이, 즉,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케릭터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사진찍고 노는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