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양대병원 의료분쟁...환자유족, 병원 모두 거리로 최근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40대 후반의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유족들과 병원측이 의료사고 유무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의료분쟁은 3월 초 A씨(49세)가 건양대병원에서 지주막하 출혈로 수술을 받은 뒤 마취 회복중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사건 발생 1달이 지났지만 환자 유족측은 병원 앞에서 생업을 중단하고 연일 시위를 벌이고, 최근에는 의료사고피해자 모임인 ‘마루타’까지 시위에 참가, 파문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A씨 시신은 병원 냉동실에 안치중입니다. 유족측은 “마취 회복 중에 있던 A씨에 대해 병원측이 손을 제대로 묶지않아 환자가 기도삽관을 무의식중에 제거하면서 산소부족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병원측의 실수로 빚어진 의료사고”라고 주장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