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처음으로 1박2일간 수련회(혹은 야유회)를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날 아침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공과에 대해서는 별로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이 블로그가 제 개인 블로그이기는 하지만 회사 이름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이기도 하고, 제가 정치 기자는 아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냥 멍...하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노 전 대통령 서거한지 하루가 더 지나서 혼자서 TV를 멍하니 보고 있다가 (마침 집에 저 혼자 있었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아마 첫날에는 현실감 있게 다가오지 않았기에 그때서야 실감이 났던 모양입니다.
생각보다는 노 전 대통령을 제가 가까이 여겼나 봅니다. 그래서... 문득 눈물이 났나 봅니다. 그냥...일이 손에 안잡혀 몇자 올려 봅니다.
월요일 새벽이 쌀쌀...하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추가 (4:55)
"담배 없나?"
담배 한동안 끊기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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