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재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억지로 녹십자 약 처방받는 혈우병 환자들 환자가 원하는 처방이 있다. 그러나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은 얼마 없고, 그 병원은 처방권을 빌미로 환자의 의사를 무시하고 후원사의 약물을 처방해 준다면? 혈우병 환자들에게는 이같은 상황이 현실이다. 최근 녹십자에서 연간 수십억원을 후원받고 있는 한국혈우재단의 산하에 있는 혈우재단의원을 다니는 환자들의 불만이 높다. 최근 거의 안전해 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녹십자가 판매하는 혈액제제를 처방받고 있기 때문이다. 혈우병은 피가 나면 멈추지 않는 병이다. 이는 피속에 있는 인자 중에서 몇 가지가 부족할 경우 응고가 돼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인데, 혈우병 치료제는 이를 보충해 주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문제의 핵심은 박스터가 생산하고 녹십자가 판매하고 있는 혈액제제인 훼이바와 노보노디스크에서 생산 및 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