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소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경제연구소의 지적, 삼성 스스로부터 살펴야 최근 옴니아 관련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삼성전자가 속해 있는 삼성그룹의 산하인 삼성경제연구소가 안티 소비자에 대한 대응방침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산업화와 기술 발전으로 인한 공급과잉, 기업의 과도한 마케팅이 오히려 소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억제하는 반(反)작용을 유발하고 있다”며 “일부 비주류 이념자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反소비 운동이 대중문화와 접목되면서 일반 소비자의 생활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이를 특정 기업, 브랜드에 대한 구매를 거부하는 협의의 개념에서 소비욕구 혹은 쇼핑의 즐거움을 상실했거나, 소비 자체를 반대하는 광의의 개념으로서의 ‘안티-소비(Anti-consumption)’로 정의하고 주변적인 사회현상이 아닌 중요한 경영환경 변화로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