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녀경 접이불사, 써먹을 수 있을까? 혹시 ‘접이불사(接而不射)’, 혹은 ‘접이불루(接而不漏)’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지? 성인이라면, 그 중에서도 중국 고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한번 쯤 들어 봤을 법도 하다. 이 말은 성에 대한 고전으로 꼽히는 ‘소녀경(素女經)’에 나오는 말이다. 무슨 뜻이냐면 교접(=성교)시 사정을 하지 않으면 오래 산다는 뜻이다. 더 정확하게 풀어쓰자면 이것을 하면 환정보뇌(還精補腦), 즉 정기를 잃지 않고, 뇌로 돌아가 오래 살 수 있도록 해 준다는 뜻이란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중국황제들은 이걸 지켜서 오래 살고, 조선 왕들은 이걸 지키지 못해 오래 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성을 밝히고, 정력에 관심 높고, 건강보양식에 목숨거는 한국인들에게는 제법 흥미 있는 꺼리다. 실제로 이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