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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만료/→오늘의 순위

네티즌들은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다 - 미디어다음 최다댓글뉴스 5/9


미디어다음 최다댓글뉴스 5/9

순위

기사제목

매체

댓글수

1

노 대통령 미공개사진 20여점 전시

연합뉴스

1857

2

한예슬 뺑소니 피해자 "무서워서 못 내려? 이해 안 돼"

TV리포트

1789

3

지하철서 술 먹고 포커... 꼴불견 외국인들

오마이뉴스

1531

4

"이젠 니가 모셔라" 노모 부양 미루다 올케 살인

머니투데이

1453

5

“20년 동안 사고 한 번 안 냈는데 처음 보는 3색 신호등에 당했다”

중앙일보

1085

6

왜? 꽃다운 여대생이 삭발을 해야 했나…

세계일보

1000

7

<이재오 "배신당하는 것 한번으로 족해">(종합)

연합뉴스

806

8

"한예슬, 구호조치 미흡했다"

스포츠한국

739

9

'나가수' 앞에 꼬리내린 '해피선데이'…시청률 급락

조이뉴스24

667

10

조현오 '경찰 위급시 규정대로 총기 사용' 지시

연합뉴스

652

 

▲ 출처 : 노무현재단

9일 미디어다음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20여점이 공개된다는 기사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사진만 보아도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원래 곁에 있을때는 그사람의 소중함을 모르지”, “정겹다. 저런 모습이 높은 사람 으로 보이는것이 아니라 동네 아저씨 할아버님 모습”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예슬 뺑소니 논란을 다룬 TV리포트 기사와 스포츠한국 기사는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한 한예슬 측에 호감을 보이던 네티즌 여론이 점차 한예슬도 잘못했다는 쪽 의견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예슬이 무슨죄야? 겁나서 차에서 안 내린게 잘못이긴 하지만”이라는 댓글도 있었지만 “한예슬 잘못도 있다”,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했어야지” 등의 댓글들이 주를 이뤘고, 많은 추천을 받았다.

저녁에 기사가 올라와 3위에 오르는데 그쳤지만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아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붙은 사실상 1위는 지하철에서 술먹고 포커치는 외국인과 대처한 경험을 전한 오마이뉴스의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백인 국가 가서 동양인 저렇게 하면 집단 구타 당하고 죽지”,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저정도 까지 할까”며 한국의 위상을 아쉬워 하거나 “지하철이나 버스 타 보면 외국인들이 더 시끄럽게 군다”며 외국인 전반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어버이날을 맞아 오빠 집에 방문한 시누이가 노모(母)를 모시는 문제로 다투다 올케를 죽이고 스스로 119에 신고를 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다룬 머니투데이 기사는 4위에 올랐다. 이 기사에는 “어찌 자기 엄마 부양 문제로 살인까지 저지르나 ”, “어린 조카의 엄마는 죽어도 되는거냐”, “딸이고 아들이고 공평하게 봉양해야 한다”며 아들과 며느리에게만 부모를 모시게 하는 풍토에 대한 비난이 많았다.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3색신호등 때문에 실제로 사고를 당한 피해자를 다룬 중앙일보 기사에는 경찰측에서 빨간 화살표를 도입한 싱호등 체계가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주장한 경찰 발표를 비꼬며 “정치인부터 세계 표준에 들이 대라”, “왜 대한민국 신호등이 글로벌하게 바꿔야 하는지 의문이네”라는 댓글들이 붙었으며, “신호등 사업이 이윤이 엄청나서”라며 나름대로의 답을 제시하는 댓글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

치솟는 등록금에 대학생들이 삭발시위까지 벌이는 현장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사는 6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는 “내년 투표나 잘해”, “정치에 조금 더 관심만 보였더라도”, “투표하는 날 놀러간 댓가”라며 오히려 대학생들을 질타하거나 “4대강 예산 중 10분의 1만 여기에 투자해도”라며 정부를 탓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