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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떠난다면?” 질문에 네티즌 “협박하냐?”

- 미디어 다음 최다댓글뉴스 4/18(월)



미디어다음 18일 최대 댓글 뉴스는 조선비즈의 ‘[경제초점] 만일 삼성이 한국을 떠난다면’기사가 차지했다.

160여척의 배를 이용해 국산 자동차등을 해외로 나르게 하는 사업을 하며 배나 회사의 적(籍)을 10여개의 조세피난처와 홍콩에 둔 ‘선박왕’ 권혁의 예를 들며 삼성이 한국을 떠난다면이라는 예를 든 이 기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협박하냐?”, “어제 삼성 홍보팀에서 룸싸롱 한 번 쐈구낭” 이라며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달았다.

2위는 전별금으로 약 18억원을 받은 마포구 희성교회의 한 목사에 대한 기사인 오마이뉴스의 ‘"18년 생활비 현금 일시불로"... 교인들도 놀랐다’다. 네티즌들은 “추악하다 진짜.... (주)예수 라더니”, “헌금내서 이런데 쓰는구나” 라며 비난했다.

3위는 청주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석에 대한 논란을 다룬 뉴시스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표지석 이제 어디로?’ 기사가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한나라에 대통령 이셧던 분인데 그렇게 홀대하심 안된다”, “독재자도 광화문에 동상을 세우겻다고 하는판에 웃기는일”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4위와 7위는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기사가 차지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검찰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 보다는 비난을 쏟아놓고 있었다.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있어 더욱 예민한 반응들이 관찰됐다.

5위는 마이데일리의 ‘'나는 가수다', 가수 7인 공개 "꿈의 라인업 완성"’기사였다. 임재범, 연우, BMK가 MBC 나는가수다에 추가로 참가하게 된 상황을 정리한 기사였는데, 네티즌들은 ‘끝판왕’, ‘한달간 재정비를 가장한 초특급 업그레이드’라는 표현을 써가며 환영했고, 특히 임재범에 대해서는 “박정현하고 사랑보다 깊은상처 불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이 밖에 10위에 오른 연합뉴스의 ‘日 지진피해 성금 560억원 걷혀’라는 기사에는 “친일파가 그만큼 많다는 증거”, “서민이 빌게이츠 돈으로 돕는것”이라며 독도 분쟁 이후 커진 일본에 대한 반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삼성이 떠난다면?” 질문에 네티즌 “협박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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