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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만료/→정치

동아일보, 소리소문 없이 다음 귀환 동아일보가 지난 16일 소리소문 없이 미디어 다음에 기사 공급을 시작했다. 이로서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포함해 소위 ‘조중동’이 모두 다음에 기사 공급을 재개한 셈이 됐다. 이와 관련 다음측에서는 아무런 공지사항을 내지 않았다. 참고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지난 1월 기사 공급을 재개했고, 다음 측에서도 공지사항을 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모두 다음측에 기사 공급 재개와 관련된 입장 표명은 없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종편TV에 진출하기 때문에 미리 신문을 다음에 컴백시켜 놓은 것 아니냐”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참고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3개 언론사는 3년전인 2008년 7월7일, 지난 촛불 정국 때 다음에서 ‘아고라’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로 뉴스 공급을 중단했다. 뒤이어 .. 더보기
“BBK 유리한 진술시 형량 낮춰주겠다”의혹은 사실? 소위 ‘BBK 의혹’을 주장한 언론에 대해 고등법원이 무죄를 선고해 논란이 일고있다. 만일 BBK 의혹이 증명된다면 현 대통령에 대한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고등법원은 21일, 2007년 대선 당시 BBK 사건을 수사했던 최재경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특별수사팀 9명이 주간지 ‘시사인’을 대상으로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냈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1심에서는 시사인에 대해 총 3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지만 이번 판결은 배상금은 아예 인정하지 않았던데다 언론사와 기자의 명예훼손 책임을 않아 더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 판결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김씨의 자필 메모와 육성 녹음을 입수한 상태에서 기사를 작성한 점 등에 비춰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 더보기
강창일 의원 “제주 4·3 사건일 국경일 만들자” 제주 4·3사건이 일어난 4월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 등 15인은 7일, 이같은 내용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강창일 의원은 “제주4·3사건은 과거 국가공권력에 의해 수많은 주민들이 억울하게 희생당한 우리 역사의 비극이자,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화해와 상생을 길을 모색한 한국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제주4·3사건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4월 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희생자 및 유족의 생활안전을 위한 생활지원금을 현실화 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기 위해 지난 2000년.. 더보기
뉴라이트, 김장훈 ‘일본 기부 거부’ 비난 뒤늦게 ‘논란’ 뉴라이트전국연합이 가수 김장훈의 일본 기부 거부 선언에 대해 “공동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사실상 비난한 사실이 뒤눚게 알려져 논란이 예고된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3월21일 논평을 통해 “기부는 자발적인 것이며, 어느누가 강요할 수도 없고, 또 그것을 가지고 왈가왈부할수도 없다. 그러나 이 사실이 언론에서 다뤄지며 거북한 느낌을 주는 것은 공인이라면 공동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무리 지식인 절멸의 사회라지만 역할에 있어서 한정성을 갖는 사회인들이 너도나도 단지 재력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영향력 행사를 도모하는것은 절제되어야 할 것”이라며 김장훈의 발언이 사회적 영향을 끼치는 것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뉴라이트의 논평은 일본과 독도 논란이 일어난 현재 상당한 비난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