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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만료/→대충 뉘우스

초중고생 신종플루 예방 접종 12% 완료

신종플루 대비 국가정책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3차 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의 주 내용은 예방접종 현황 점검이 주내용입니다. 17일 현재 초중고교생 75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가운데 12%가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종플루 사망자는 총 82명, 이 가운데 역학조사가 끝난 건이 18건이라고 하네요. (웬일로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은 사망건까지 공개했는지...)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정용준 통제관>금일 제3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본부회의)에서는 실시되고 있는 예방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에게 권하는 행동수칙 그리고 각 부처별 대응상황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관련 수치를 보면, 11월 12일 수능이전까지 전국적으로 매일 10만 명분 이상씩 항바이러스제가 투약됐으나 그 이후 투약숫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 또한 10월 중순 이후 매주 100% 이상씩 증가하였으나 11월에 들어서면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예방접종 또한 차질 없이 시행되고 있으며 일부 이상반응 또한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백신접종과 병행하여 개인위행수칙 뿐만 아니라 가정위생수칙을 보강하여 환자 가족 및 간병인이 지켜야할 주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하였습니다. 가정 내에서 환자는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가족 구성원은 개인별로 수건을 따로 사용하며 간병인은 건강한 성인이 담당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중대본 구성과 동시에 전국 246개 자치단체에 설치되어있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지대본’에서는 보건인력이 방역의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인력과 예산, 시설지원을 강화하고 더불어서 신종플루를 바로 알리고 위생수칙 홍보를 강화하여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였습니다.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자료집 4쪽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지난 항바이러스제 투약현황을 보시면 총 210만 명분의 항바이러스제가 투약이 됐습니다. 인플루엔자 유사환자분율을 말씀드리면 11월 1일~11월 7일에 해당되는 제45주차가 44.96을 기록했는데, 보시면 지난 42주차~44주차까지 3주간에 걸쳐서 매주 100%씩 증가가 됐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대로 더블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와 같은 추세들이 당초 45주차인 경우에 44주차의 40이라는 수치를 감안할 때 거의 10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감소하진 않았지만 45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집단발병사례입니다. 거기에 나와 있는 대로 학교, 군대 등등이 나와 있는데 지난 한주 동안에 학교에서 발생된 집단발생사례는 11월 8일~11월 14일까지를 우리가 누계를 내게 될 경우에 251건인데 이것은 전주에 있었던 669건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예방접종현황입니다. 17일 현재 초·중·고등학교학생 750만 명 중에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약 전체 학생의 12%의 예방접종을 마쳤습니다.

5쪽입니다. 지난 주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사례 18건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망자는 총 누계가 82건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말씀드리는 사망자는 지난 1주일간 사망이 일어난 숫자가 아니고 지난주까지 그동안 일어난 사망에서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된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겠고, 참고적으로 총 18건 중에서 16명은 고위험군에 속하시는 분이었고, 2명은 비고위험군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5쪽 하단에 기간별 사망자 현황을 보시게 되면 각 주별로 사망자가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타의 예방접종 이상반응대응매뉴얼, 가정위생수칙은 자료로 대처하겠습니다.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 처리

<질문> 지난주에 비해서 이번 주 비교해 보면 7.7% 나왔는데 수치가 1/10분의 이하로 줄어든 것 같은데요, 이 상태가 주춤 했다고 봐도 되는 것입니까?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그렇습니다.

<질문> 어떤 근거입니까?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저희가 지금 말씀드렸던 수치가 인플루엔자 유사증상환자분율이 되겠는데요, 4쪽을 보면서 조금 더 말씀드리면, ‘44주차에 해당되는 10월 말에 41.73’ 이 말의 의미는 의료기관에 외래를 방문하고 있는 환자 1,000명 중에서 인플루엔자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숫자가 41명이라는 말이 되겠는데, 45주차인 경우에는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속도가 상당히 ‘완화’내지는 ‘주춤’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자료에 추가하지 않았습니다만 현재 환자들로부터 분리되고 있는 바이러스분리율도 약 48%정도가 되는데 전주에 비해서 특별히 의미 있는 변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나와 있는 항바이러스제 투약현황을 보시게 되면 11월 1일~11월 8일 정도까지에서 평균적으로 투약했던 숫자는 가장 많았을 경우에 15만 명, 적었을 경우에 12만 명 정도를 기록했는데 금주차의 경우에 보시에 되면 10만 명을 넘은 경우가 하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경우를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도 항바이러스제의 투약현황 그다음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에 대한 분율 등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방금 말씀하신 주춤한다는 ILI분율 수치를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44주차 보다 증가율이 확 줄어든 것이지 절대적인 의심환자수는 늘었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것은 주춤 이라기보다는 점점 피크로 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한 해석이 아닐까요?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저희가 조금 이해를 돕기를 위해서 42주차부터 3주차 것을 보시게 되면 이것이 속도가 계속 확산 단계에 들어설 경우에는 전 주에 비해서 거의 2배 이상씩으로 증가가 되겠는데 45주차인 경우에는 두 배로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약간 증가를 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이 시점에서의 이 수치가 정말 우리나라 인플루엔자의 피크인지는 아마 저희가 볼 때는 46주차 그리고 47주차까지를 보게 되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2가지 질문이 있는데 일단 확인을 하나하고 싶은 것이 지난주 동안 18명이 사망 된 것이 어쨌든 신종플루와 관련이 있어서 사망된 것이 확인이 된 것이죠? 18명이?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다시 말씀드리면 지난 1주 동안에 18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이 아니고, 지난 1주간에 그동안에 사망자 관련해서 역학조사가 완료된 숫자가 18명이고, 18건이다.

<질문> 지금 보면 총 82건인데 어쨌든 지금까지 누계로 해서 8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이고, 그러면 지난주에 숨진 사람은 몇 명인가요?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5쪽의 테이블 하단을 보시게 되면 46주차에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질문> 지난주에는 16명이 죽었고, 누계 18명이라는 것은 앞에 죽은 사람들 중에 해 보니까 어쨌든 신종플루로 확인된 사람이 18명이라는 것인데 자료로 보면 신종플루가 증가세로 주춤한 것으로 나와 있지만 사망자 숫자로 보면 지난주 죽은 사람이 16명인데 여태까지 죽은 누계로 볼 때 세 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것이잖아요? 보면 44주차에 24명, 45주차에 19명, 46주차에 16명인데 사망자 숫자로 봤을 때 증가세가 주춤한다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요?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이렇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게 되면 현재에 있는 이 사망자의 숫자가 사망자가 늘어난 것이 현재에 있는 전염병의 독성이 강해진 것은 아닙니다. 저희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전반적으로 환자의 숫자가 늘어나게 되면 입원환자 숫자가 늘어나고 입원환자 숫자가 늘어나게 되면 일정비율 중환자가 발생하고, 그리고 이 중환자들 중에서 일정비율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참고로 저희가 중환자 숫자에 대해서 모니터링들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수치에 대한 정확성에 일부 문제가 있지만 중환자 숫자들도 금주 들어서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46주차에 16명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지금 47주차에 ZERO라고 나와 있는 이 부분들은 47주차에 사망자가 없다 이런 말이 아니고 지금 집계하고 있고, 조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조사가 완결된 사안은 저희가 말씀드리는 82명이 전부 입니다.

<질문>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바이러스에 대해서 ***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네,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련된 외신에서 나와 있는 자료들 때문에 저희들로서도 일부 당황한 면이 있는데 세계보건기구가 금일 공식으로 자료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기존에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발표를 했고, 보다 정확한 정밀 시퀀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그렇습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H1N1이다, 이런 말입니다.

<질문> 오늘부터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이 됐잖아요? 인터넷을 통해서든, 전화를 통해서든. 그런데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많은 엄마들이 지난주 같은 경우에 전화로 예약을 해서 소아과에 이미 예약이 차 있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그런 것은 아닌가요?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전화예약을 받은 보호자들이나 그 아이들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이 보호자들이나 그 아이들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이 그 명단을 저희가 갖고 있는 예약시스템에 예약등록을 해야 됩니다. 지금 이뤄지고 있고, 참고로 아침 9시에 우리가 그 시스템을 가동을 했는데, 9시 30분까지 그 짧은 30분 동안에 10만 명 이상이 들어와서 접속을 한 것으로 되어있고 현재 2시까지 이 시스템은 다운되고 있지 않고 잘 운영이 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최근까지 몇 명이 예약을 했는지 나오나요?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죄송합니다. 그것은 저희가 확인을 해서 별도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병원에서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한 분들을 위해, 편의를 위해서 병원에 대행을 맡겼는데요. 어떤 병원 같은 경우에는 아예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오히려 혼란이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병원의 인터넷으로 받지 말라고 얘기를 하신 게 있는지.

<답변> (양병국 보건의료관리관) 의료기관에서 예약을 안받는 것은 아니고, 저희가 당초 의료기관마다 하루에 예방접종할 수 있는 인원을 일정정도 숫자를 우리가 제시를 했습니다. 그 숫자가 넘었기 때문에 그 의료기관에서는 예약이 불가능해서 저희가 의사협회를 통해서 그런 경우에는 옆에 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그렇게 협조사항 문의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