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통기한 만료/[세상을 보는 눈]

정부, 또다시 블로그 소통에 도전하다

블로거뉴스에 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이들은 다 아는 일이었지만 정부가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려 했던 일이 있었다. 지난 5월 ‘푸른팔작지붕’블로그의 만문만답 사건이다.

바로 이곳이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310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려 댓글이 3677개가 붙어있는 포스트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황이 좀 그렇다. ‘만문만답’이라고 했는데 만개는 커녕 5천개도 되기 전에 포스트는 제 기능을 ‘상실’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글이 붙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에는 또 이렇게 쓰여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현 상태가 이렇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오늘  정부에서 올린 또다른 포스트가 올라왔다. 이번에는 선진화와 민영화는 다르다는 내용이다. 청와대가 아닌 정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같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725122?RIGHT_BEST1=R6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이글 내용대로라면 민영화는 선진화 안에 들어가는 개념이다. 결국 민영화는 한다는 것 같다. 분명히 전에 민영화는 없다고 없다고 하지않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래도 예감이 또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 같다...게다가 글 내용도 "공기업 직원들이 돈을 이많큼 많이 버는데 배아프지 않냐"며 살살 약올리고 있다.

벌써부터 댓글들은 전투적이다. 아무래도 만문만답 사건 못지않은 결과물이 나올 듯 하다. 정부측에서도 글은 올려 놓았지만 답글은 달아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정부의 블로그 소통...뭐 민영화 자체에 대해 평가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네티즌과 '소통'하기는 여전히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