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제주도에서 현실화되는 ‘의료민영화’ 대통령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건강보험 민영화는 없다”고 공식 발표한 뒤 의료민영화 논란은 어느정도 가라앉는 분위기다.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새롭게 의료민영화 논란이 시작되고 있다. 영리병원 도입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의료민영화 논란이 재점화 된 것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5월11일 2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이 선진화 방안에는 주식회사형 영리의료법인 허용과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방안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선진화 방안은 6월3일 국무총리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3단계 제도개선안'이 발표되면서 의료관계자뿐 아니라 제주도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왜 제주도에 전문가들은 주목하는가 제주특별자치도 3단계 제도개선안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국내영리병원 설립허용'이라는 .. 더보기
제주도민이 영리병원 도입에 70%가 찬성? 설문지를 보니... 전국이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열기로 가득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국내 최초의 영리병원이 제주도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것이라는 정부 발표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제주도청이 24일 한국갤럽에 의뢰, 제주도민 남녀 813명을 상대로 여론조사' 를 실시한 결과 70% 이상이 영리병원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영리병원 도입에 급 드라이브가 걸릴 예정이다. 일단 제주도청측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가 추진하는 의료산업 육성에 매우 필요하다고 답한 이들이 35.6%, 필요한 편이 41.9%로 나와 77.5%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정지역에 한해 국내 영리법인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는 사람은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