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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이제 심평원장 자리에 의사 올 수 있을까... 장종호 심평원장의 급작스런 사임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임명이 겹쳐지는 한주다. 최근 장 원장의 사임에 전 장관의 권유가 있었을 거라는 짐작이 파다하다. 복지부와 심평원 양 기관의 관계에 비춰보면 이 두 사람의 엇갈리는 행보가 과연 관계가 없을까 라는 의문이 들 법도 하다. 과연 이 두사람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을 거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관계가 있었을 거라고 짐작하는 것도 어렵다. 일단 전재희 장관은 취임식장에서 장 원장의 사직서 제출 개입에 대해 부인했다. 이것으로 '공식적'으로는 두사람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었을 것이라는 짐작이 제기될 수 있다. 반면 장 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장관이 업무를 시작하는 데 시끄러운 문제로 걸림돌이 될까 우려하는 마음에서 사표를 제출.. 더보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보험료 체불? 건강보험료를 다루는 기관장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이 심평원 장종호 신임 원장이 백산의료재단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 재임 시절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파문이 일 예정이다. 심평원 노동조합측에 따르면 “장 원장이 경영하던 강동카톨릭병원이 2007년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총 4300만원을 체불한 것이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이정도의 내용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건강보험료 연체사실이 밝혀질지 모른다는 것이 더욱 문제”라고 덧붙였다. 사실 건강보험료는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몇개월쯤 밀릴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을 운영하는 장으로서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는 사실이 도덕적인 흠결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노조측의 주장이다. 노조측은 이어 “건강보험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