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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김남수옹 다룬 뉴스후에 사과방송, 법적조사 요구 지난 추석때 시작된 침사 '구당 김남수옹'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구당 김남수옹 논란을 다룬 MBC 뉴스후 방송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법적 처벌까지 언급하며 극도의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논란을 처음 듣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다면 이렇다. ======================================================================== 1. 추석때 구당 김남수 옹의 침술과 뜸술(구술)을 소개하는 특집방송을 2회에 걸쳐(그 황금시간대에?) 방영.(근데 솔직히 왜 했는지는 아직도 의문. 다만 방송보니 방송 PD가 뭔 상을 받더라.) 2. 당연히 한의사들 강력 반발. 3. 김남수옹 알고보니 뜸술은 허가받지않아 45일간 영업정지처분 받.. 더보기
구당 김남수 선생 KBS 출연, 한의사들 발끈한 이유 KBS가 지난 추석 재미있는 방송을 했다. 바로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뜸 이야기’다. 2일에 걸쳐 침편과 뜸편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 방송은 이 프로그램을 보고 “우와~ 한의학 대단한데?”이랬을지도 모른다. 이 방송에 출연한 이는 바로 남수침술원 김남수 옹이다. 나이가 90세를 너끈히 넘어서는 그의 모습에는 무게감이 있다. 그런데 병을 착착 고친다. 자신이 창안했다는 구당 기본침과 무극보양뜸을 이용해 화상으로 인한 흉터까지 치료한다. 문제는 이분이 사실은 한의사가 아니라는 점이 바로 한의사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 방송을 보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바로 한의학계다. 왜일까? 이분은 바로 국내에서는 없어진 ‘침구사’이기 때문이다. 침구사는 지난 박정희 대통령 집권 시절에 한의사가 있으니 필요 없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