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다이 7.4 규모 지진 발생

일본 동북부에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1년 4월 7일 23시 32분 00초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08km 해역(북위 38.20°, 동경 142.00°) 약 40km 깊이에서 이같은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23시 34분 지진해일 경보를 발표했다.

일본기상청은 일본 동북부 해안에 최대 2m 이상의 파고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3월 11일 이후 발생한 규모 7.0 이상 여진(4회)중 3월 11일 15시 15분경 발생한 규모 7.4의 여진과 같은 규모의 가장 큰 여진으로,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발생한 관계로 우리나라에는 지진해일의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혓다.

  
▲ 지진발생위치(위 4월 7일 규모 7.4, 아래 3월 11일 규모 9.0) / 제공 : 기상청

일본 센다이 7.4 규모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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