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한번’공동MC 이봉원·박미선 / SBS E!TV
시도 때도 없이 싸우고 서로에게 심한 욕설은 기본, 심지어 폭력까지 오고가는 부부들의 진짜 이혼 이야기에 주목한 방송이 나온다.
SBS E!TV는 오는 21일 밤 11시 국내 최초 이혼 극복 댄스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SBS Plus와 SBS E!TV에서 동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MC는 이봉원, 박미선이 공동으로 댄스전문가는 MBC 무한도전과 KBS 댄스 그랑프리에서 안무와 지도를 맡은 댄스스포츠 강사 박지은이 나선다.
방송에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아이를 출산한 리틀 맘 부부, 아내가 18살 많은 연상연하 부부, 집에서 주식만 하는 백수남편 등 실제 이혼 숙려기간에 놓인 네 쌍의 부부들을 첫 대상으로 다룰 예정이다.
MC 박미선은 “이혼은 부부가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서로를 너무 모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며,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고 감정을 조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봉원은 “아마도 이혼 숙려 기간 3개월 안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며, 사회적 문제인 이혼문제를 7주간의 댄스조정기간을 통해 막겠다”고 밝혔다.
‘미워도 다시 한 번’ 프로듀서는 “댄스스포츠는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믿음과 배려를 깨닫게 하는 작업이며 또한 스킨십이 많아 애정도를 끌어올려 부부 관계 개선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미워도 다시 한번’공동MC 이봉원·박미선 / SBS E!TV
‘미워도 다시 한번’ / SBS E!TV
이혼, 댄스스포츠로 극복하는 방송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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