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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FTA도 불투명한데... 새GMP 늦춰주면 안돼? 새로운 GMP제도가 중소제약사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부정적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당선되면서 복제약에 기반을 둔 국내 중소제약사들 사이에 새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제도의 시행을 늦춰야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새GMP제도란 우리나라의 GMP 수준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미국수준, 즉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여기에는 적지않는 부담이 따른다. 정부는 한미FTA체결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새GMP를 2010년까지 시행하기로 하고 국내의 모든 제약사들에 이 기준에 맞는 GMP 시설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의 여력이다. .. 더보기
외국에서 위험한 약, 국내에선 안전한 약? 외국에서 위험한 약, 국내에선 안전한 약? 오늘이 ‘약의 날’이란다. 그래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런데 보도자료가 좀 이상하다. 행사 자료 이런 것이 아니다. 제약회사들이 약의 부작용 및 위험을 최대한 은폐하려고 한단다. 일단 보내준 정보를 정리해 보니 이렇다. 1. 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얀센의 울트라셋정 등) 항목 한국 미국 연령 12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음. 16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음. 효능효과 급, 만성 통증 급성 통증 사용기간 질병의 특성 및 심한 정도로 인해 장기간 투여가 필요한 경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 약의 지속 투여 여부를 확인토록 함. 단기간 사용(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