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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병원 무서워 과다청구 항의 못하는 환자들<PD수첩 방송내용 정리> 어제 PD수첩 내용 정리입니다. 기사화 하기 전에 초벌 자료 올립니다. 판단은 읽는 분들께 맡깁니다. 병원비가 비싸다고 생각해도 불이익을 받을까봐, 또는 실제로 불이익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이 부당청구된 진료비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MBC PD수첩은 14일, ‘억울한 병원비, 두 번 우는 환자들’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과다진료비 판정을 받고도 돈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황영례씨의 아들 한명흠씨는 올해 초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한씨는 2004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2006년까지 병원에 다녔다. 병원비는 35평아파트를 보증으로 잡히고 4000만원을 받아서 다녔다. 그러나 이자를 못값아 아파트를 경매로 넘기고 월세 20만원짜리 비새는 집으로.. 더보기
구글브라우저? 우리나라에서는 딴 이야기 본인은 미리 말하지만 회사에서는 IE, 집에서는 파폭 사용자다. 그런데 솔직히 IE 파폭 둘다 불편하기는 매한가지다. IE는 심심하면 다운되고(잘가는 사이트중에 몇 개가 다운을 유발시키는 모양이다.)파폭은 액티브엑스가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파폭을사용하고 싶지만 문제는 주요 사이트들이 파이어폭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솔직히 일부는 굳이 액티브엑스를 왜 사용하는지 알 수 없는 사이트들도 많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금융과 정부 카테고리 사이트들이다. 본인이 자주 들어가는 (당연히 보건복지분야다) 정부분야 사이트들을 파폭으로 테스트해 보았다. 대표적인 예로 보건복지부부터 그렇다. IE에서 보면 복지부 로고가이렇게보인다. 정상적이다. 그러나 파이어폭스에서 보면 이렇다. 로고가 아래 메뉴에 먹힌다.. 더보기
임신 계획 있다면 알아두어야 할 것들 복지부가 내년부터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우선 오는 12월부터 산전진찰비 중 20만원을 바우처를 통해 지원해 준다. 바우처란 독일에서 시작된 제도로 일종의 할인쿠폰이다. 다른 용도로는 못쓰고 정해진 용도로만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는 초음파 검사, 양수검사를 총 5번, 4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들은 의료기관도 잘 골라서 가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각 의료기관은 각 의료기관 및 홈페이지에 초음파검사 등 비급여 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의료기관을 비교 선택해서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알아봐야 하는 것은 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가면 각 의료기관의 진료 성향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길 바란.. 더보기
DUR 도입되면 개인정보 유출된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DUR시스템에 대한 의료계가 반발하며 헌법소원을 진행중이다. DUR시스템에 이처럼 의료계가 태클(?)을 걸고나선 이유는 DUR시스템이 진료권을 침해하고 환자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킨다는 것이다. 뭐 일반인들 입자에서야 의료계에서 전문가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크게 관심이 안가겠지만 개인정보, 그것도 의료관련 정보가 새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관심을 가져 보길 바란다. 우선 DUR이란 무엇인가부터 잘 알 필요가 있다. DUR이란 Drug Utilization Review, 직역하자면 약물사용평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DUR시스템'이라고 쓰고 약물처방조제지원 시스템으로 해석하고는 한다. 그러면 무엇을 지원해 주는가. 바로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을 처방할 때 중복처방, 병용금.. 더보기
이제 심평원장 자리에 의사 올 수 있을까... 장종호 심평원장의 급작스런 사임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임명이 겹쳐지는 한주다. 최근 장 원장의 사임에 전 장관의 권유가 있었을 거라는 짐작이 파다하다. 복지부와 심평원 양 기관의 관계에 비춰보면 이 두 사람의 엇갈리는 행보가 과연 관계가 없을까 라는 의문이 들 법도 하다. 과연 이 두사람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을 거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관계가 있었을 거라고 짐작하는 것도 어렵다. 일단 전재희 장관은 취임식장에서 장 원장의 사직서 제출 개입에 대해 부인했다. 이것으로 '공식적'으로는 두사람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었을 것이라는 짐작이 제기될 수 있다. 반면 장 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장관이 업무를 시작하는 데 시끄러운 문제로 걸림돌이 될까 우려하는 마음에서 사표를 제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