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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블로거뉴스, 기자블로거가 불리할 수도 있다.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간혹 기자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포스팅을 한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글을 쓰는 사람들이고, 기사거리를 빠르게 접하는 사람들인 만큼 블로그 운영에서도 더욱 이득이 있지 않겠나... 하는 점이다. 사실 이같은 인식은 어느정도 맞는 점이 있지만 틀린 점도 많다. 실제 기자로서(조중동 등 큰 일간지 기자는 아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블로그 운영은 결코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첫째. 가장 어려운 점은 일정한 성향에 묶인 기자로서 매체 성향 밖의 글을 쓰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아예 본인이 매체 이름이 아닌 개인의 이름만으로 쓴다면 (이 경우 이름도 가명으로 가야 겠지만) 모르겠지만 OO지의 OOO기자라고 한다면 그 영향을 아예 벗어날 .. 더보기
정부, 블로그 통한 ‘소통’ 하려면 블로거가 되라 오늘 보니 지난 5일 정부에서 감사하게도 트랙백을 달아 주고 갔다. 제목은 ‘소통이란 무엇입니까?’. 정부의 소통에 대한 노력의 일종으로 보인다. 달아준 트랙백이니 한번 들어가 보았다.(아는 분은 알겠지만 본인은 블로그에 올라온 댓글은 가능하면 모두 답변하고 있으며 - 비록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준일지라도. - 트랙백은 일일이 다 들어가 본다) 일단 시작이 좋다. 솔직히 ‘이것도 고발 대상 되는 것 아니야?’라고 고민했던 소심한 본인은 후유~ 하고 안심했다. 정부가어려운 점이라고 밝힌 것은 이것들이다. 1. 인격간의 소통 2. 블로거로서 소통 3. 정부로서 소통 본인이보기에 솔직히 가장 어려운 점은 위에서 정부로서 소통이라고 본다. 정책공감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정부는 정직한(이라기 보다는 ‘정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