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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신종플루, 내년3월에도 여전하다면 책임은? 의료계 뿐 아니라 온통 신종플루 이슈가 한국사회의 담론 중 큰 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망자가 몇명이니, 연예인 모씨의 아들이 사망했느니, 치료제가 얼마나 있느니 등등 신종플루 관련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죠, 연말이면 백신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사그러 들줄 알았는데 계속 터지는 신종플루 정국(?)이 언제까지 갈까요? 이에 대한 해답이야 점장이가 아닌 한 알 수 없겠지만 이에 대한 비교적 과학적인 주장이 제기돼 여기 옮겨 봅니다. 여기서 제기된 내용들은 지난 12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 주최한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는 보건의료인 기자회견’에서 나온 자료들을 근거로 합니다. 의료계 사정에 어두운 분들을 위해 사전에 언급해 둔다면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진.. 더보기
[국정감사]영유아 예방법종 부작용 심각! 근데 보상이 안돼? 들어가면서... 2008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정감사 기간에는 참 재미있는 자료가 많이나온다. 평소에는 공개돼지 않거나 시일이 걸리는 자료들이 이 기간동안 국회의원들의 요청에의해서 많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글로그'에서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나오는 자료들을 되도록 실시간으로 공개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현실을 한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병에 안 걸리기 위해 맞는 예방접종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한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실에서 나온 자료다. 출처는 질병관리본부다. 일단 자료부터 보자. 최근 5년간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건수 (단위 : 건수) 피해유형별 2004 2005 2006 2007 2008.9.11 계 질병 33 354 634 510 269 1,800 장애 1.. 더보기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인기는 달러였다?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많은 화재를 이끌어 낸 약이 있다면 바로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 그리고 금연보조제인 챔픽스다. 이 두 약은 최초의 암 예방 백신이라는 특이성과 건강의 가장 큰 화두인 금연을 돕는다는 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일반적으로 3년은 걸리는 임상시험이 6개월만에 통과되는가 하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가운데 뉴욕타임즈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의 인기비결이 돈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0일, GSK '서바릭스Cervarix'와 머크의 '가다실Gardasil'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이들 제약사가 여성단체, 의학 단체, 의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