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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트

드라마같은 병원내 교수 압박 사건. 드라마 ‘하얀거탑’이나 ‘뉴하트’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숨막히는 병원 내 권력싸움을 보고 ‘실제로도 병원이 저렇게 돌아가나’라는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병원이 있다. 특정인의 피해를 우려해 병원명과 특정인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병원의 한 정형외과에서 생긴 일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S교수는 국내에서 척추관 협착증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일주 평균 신규 환자가 10~15명이나 늘어나 병원에서 가장 바쁜 의사로 알려져 있었다고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소회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병원에서 가장 고독하고 한가한 의사다. 지난 7월부터 병원측이 기존 환자외에 신규 환자를 보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자가 K병원을 찾았을 때 병원측은 S교수의 연구실을.. 더보기
의사 VS 한의사 '뉴하트'놓고 "한판 붙어!" 0. 얼마전 대한의사협회과 건강보험공단간의 연봉을 사이에 둔 감정싸움을 썼는데요. 의협은 이래저래 '싸움'도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한판 붙자는 분위깁니다. -_-; 이번 싸움의 원인은 인기드라마 '뉴하트'입니다. 1. 싸움의 시작은 '뉴하트' 드라마 중에 한약이 간수치를 올려 위험하다며 극중 인물이 한약을 내팽계치는 장면이 나오면서입니다. 그러자 한의학을 대표하는 한의협이 화가 나 "한약은 안전하다"며 MBC측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MBC측은 이를 수용, "제대로 괸리되지 않은 한약이 위험하다는 의미였을 뿐"이라며 사과자막을 내보냈는데요, 이걸로 끝나는군.. 이라고 생각하자마자 다음날 의협 산하 단체인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에서 "관리되는 한약도 위험하다"며 반대로 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