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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신종플루, 내년3월에도 여전하다면 책임은? 의료계 뿐 아니라 온통 신종플루 이슈가 한국사회의 담론 중 큰 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망자가 몇명이니, 연예인 모씨의 아들이 사망했느니, 치료제가 얼마나 있느니 등등 신종플루 관련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죠, 연말이면 백신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사그러 들줄 알았는데 계속 터지는 신종플루 정국(?)이 언제까지 갈까요? 이에 대한 해답이야 점장이가 아닌 한 알 수 없겠지만 이에 대한 비교적 과학적인 주장이 제기돼 여기 옮겨 봅니다. 여기서 제기된 내용들은 지난 12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 주최한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는 보건의료인 기자회견’에서 나온 자료들을 근거로 합니다. 의료계 사정에 어두운 분들을 위해 사전에 언급해 둔다면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진.. 더보기
녹십자 태반주사 불법유통 포착 전문약에 속하는 녹십자 태반주사 ‘라이넥’이 일반 시중에서 마구 나돌고 있음이 확인됐다. 라이넥은 인태반 주사제다. 태반주사가 인기다. 최근에는 노화방지, 아토피 치료, 성기능 개선, 불임치료, 알레르기 치료 등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도 한의학에서 원레 사용되는 용도 그대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만난 K씨는 “(주변에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녹십자사의 인태반유래의약품 ‘라이넥’ 50개(앰플) 들이 한 박스를 30만원에 구입했다”며 “병원에서 직접 주사를 맞게 되면 1대에 2만원을 받는다”며 싸게 구입한 것을 자랑했다. 그는 “제품을 구입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며 “태반주사제를 맞고 피로한 기운이 없어졌고 술을 많이 마셔도 아침에 거뜬하다”고 덧붙인다. 이같은.. 더보기
억지로 녹십자 약 처방받는 혈우병 환자들 환자가 원하는 처방이 있다. 그러나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은 얼마 없고, 그 병원은 처방권을 빌미로 환자의 의사를 무시하고 후원사의 약물을 처방해 준다면? 혈우병 환자들에게는 이같은 상황이 현실이다. 최근 녹십자에서 연간 수십억원을 후원받고 있는 한국혈우재단의 산하에 있는 혈우재단의원을 다니는 환자들의 불만이 높다. 최근 거의 안전해 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녹십자가 판매하는 혈액제제를 처방받고 있기 때문이다. 혈우병은 피가 나면 멈추지 않는 병이다. 이는 피속에 있는 인자 중에서 몇 가지가 부족할 경우 응고가 돼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인데, 혈우병 치료제는 이를 보충해 주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문제의 핵심은 박스터가 생산하고 녹십자가 판매하고 있는 혈액제제인 훼이바와 노보노디스크에서 생산 및 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