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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백신, 가격인하 가능성 희박 가다실이 독주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시장에 GSK의 서바릭스가 끼어들 예정이다. 한국GSK는 최근 서바릭스의 국내 판매대행 파트너로 녹십자사를 선택, 행보를 더욱 가속하고 있다. 현재 한국GSK는 녹십자 선택에 대해 공식 발표는 하고 있지 않지만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는 않으며 의료계에서는 대부분 녹십자가 확실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격인하는 거의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GSK측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가다실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다실측도 “서바릭스가 등장했다고 해서 가격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의료계도 자궁경부암 백신 판매를 통한 실적 강화에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 더보기
가다실·챔픽스, 부작용 및 간접광고 논란 한국화이자 '챔픽스'와 한국MSD'가다실'이 최근 부작용 논란과 함께 간접광고 논란에 빠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금연’공익광고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광고가 한국화이자가 전액 지원한 광고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화이자는 ‘우연히’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를 생산하고 있다. 의사협회가 진행하는 금연 공익광고가 왜 문제가 되는지 알려면 챔픽스에 대해 알아야 한다. 챔픽스는 단순한 금연치료제가 아니라 의사로부터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약이다. 문제는 의협에서낸 ‘공익’광고에서는 금연하려면 의사들을 만나 상담하라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즉 의사들의 진찰을 받고 챔픽스를 처방받으라는 텍스트로 얼마든지 해석이 가능하다. 사실 전문약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가 불가능한 제품이다. 오남용시 위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