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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전 들국화 기타리스트 전인권 인터뷰

새로운 앨범 ‘고향가는길’을 발매한 전 들국화의 원년 멤버 기타리스트 조덕환을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만났다. 이 앨범은 지난 2월 발매한 ‘Long way Home’에 수록되지 못한 몇 곡을 디지털싱글 형태로 내 놓은 것이지만 들국화의 원년 멤버인 최성원, 주찬권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올드팬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다.

참고로 전 앨범은 CD용량의 한계로 13곡 중 2곡이 빠졌다. 이번에 나온 디지털싱글은 전 CD에서 빠진 2곡 ‘고향가는 길’과 ‘Ordinary Man’의 영어버전을 4달만에 디지털 형태로 내놓은 것이다.


1985년 발표된 대한민국 음악사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 들국화 1집(원년멤버는 전인권, 최성원, 조덕환, 허성욱 4명이다)에 참여했던 그는 곧 밴드를 탈퇴하고 미국길에 올랐다. 이후 하나의 앨범을 더 발매한 들국화는 곧 해체 됐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그와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들국화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이야기로 옮겨갔다.

사실 들국화의 재결합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전인권과 허성욱은 함께 앨범 ‘1979~1987 추억 들국화’를 내 놓기도 했고, 전인권은 다시 재결합을 시도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하지만 1987년 전인권과 허성욱이 대마초 파동에 휘말렸고, 허성욱이 1997년 캐나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들국화의 재결합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대중들의 인식이었다.

그러나 조덕환은 아직도 들국화의 재결합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특히 보컬 전인권은 2010년 1, 2월경에 만난 뒤 못만나고 있다지만 아직도 회복을 기원하며 오히려 밴드 ‘본조비’처럼 ‘마약퇴치 운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결합 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들국화의 부활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조만간 기적처럼 들국화가 다시 대중 앞에 설 날을 기대해 본다.

오늘의뉴스 : 1집 앨범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1집 발매뒤) 얼마 안있어서 미국으로 갔는데 이유는

조덕환 : 아버님이 보수적(조덕환은 엄격한 공무원 집안에서 자랐다)이셔서 음악을 반대했다. 때마침 지금의 와이프가 미국에서 나와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이민길에 올랐다. 보수적인 배경인 군사정권 때문에 자유롭고 넓은 세계로 나가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민을 했다.

오늘의뉴스 : 미국에서 음악공부를 한건가

조덕환 : 아니다. 가서보니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뉴욕 같은 경우 생활비도 많이 들고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익숙해지기 전까지 노동과 직장일을 했다. 그러나 안정되어 가면서 간접적인 경험으로 락 음악을 배웠다. 시간이 날 때 마다 다양한 음악을 직접 보고 들었다.

오늘의뉴스 : 한국과 미국 음악을 비교하면

조덕환 : 한국은 댄스뮤직과 힙합에 치우친 것 같다. 그러나 미국이나 서양은 다양한 장르가 아직도 공존하고 있다. 돈의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졌다. 한국도 인디밴드들이 활성화 돼 있지만 음반시장이 열약해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다원화된 장르가 같이 공존하는 대중음악의 구조가 형성 됐으면 좋겠다.

오늘의뉴스 : 세시봉, 나가수 등 과거 노래가 인기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덕환 :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우연의 일치인지 시기가 잘 맞았다. 들국화는 다음 세대로 들국화로 나오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고 싶다.

오늘의뉴스 : 미국에서 나올 때 들국화 맴버들과 연락은 했는지

조덕환 : 처음에 미국에서 나올때 전인권씨가 이미 상태가 안좋다라는 걸 확인하고 나왔다. 마침 2010년이 25주년이라서 같이 재결합을 하길 바랬다. 맴버 허성욱은 캐나다에서 교통사고로 오래전에 세상을 떴지만 친구 주찬권, 최성원 등과 재결합 상의를 했다. 전인권씨와 만나기 위해 2010년 1, 2월 삼청동에 찾아가 많은 노력했지만 아직은 전인권씨의 문제로 아직 재결합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래서 전인권이 회복하는 것을 기다리면서, 봄에 솔로음반을 먼저 냈다.

오늘의뉴스 : 솔로음반은 어떻게 하게 됐는가

조덕환 : 과거 동화음반 사장을 만났지만 음반시장이 어려워 손대기 어려워했다. 그래서 인디밴드를 많이 취급하고 있는 루비살롱레코드와 만나 작년 3월에 계약을 했고 5월 달부터 음반이 진행돼 리메이크 앨범이 나오게 됐다.

오늘의뉴스 : 한국의 인디밴드 음악들 어떤지

조덕환 : 굉장히 다원화 된 것 같다. 색깔이 전체적으로 서양적이다. 여러 장르가 모던락, 얼터너티브 락 등 여러 장르가 감각만 모던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인디밴드는 다양한 장르로 형성이 되어 있다. 특히 인터넷 문화가 발달되면서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과거 LP를 복사하던 시절과 달리 유투브 등을 통해서 어떻게 치는 지까지 배울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또, 많은 싱어송 라이터 들이 있지만 단지 댄스뮤직이나 힙합 등은 몇 명의 작곡가 등이 만든 음악만을 하고 있지만, 싱어송라이터인 인디밴드들은 진짜 뮤지션이다.

오늘의뉴스 : 들국화가 다시 들어와도 시장의 협소함 때문에 힘들지 않을지

조덕환 : 일단 시대적 상황이 열악하지만 과거 우리 시대가 남긴 에너지가 대단하다. 그래서 나름대로 앨범이나 대도시 공연이나 투어를 한다면 상당한 호응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오늘의뉴스 : 들국화가 재결합에 성공한다면 공연위주로 나갈 것인가

조덕환 : 서양이라면 아무리 오래 있다 나와도 앨범을 한 장 내고 투어를 하는게 일반적인 예다. 그러나 그것이 늦어진다면 공연을 한번 하면서 음반을 준비해도 되겠다. 음반시장이 열약하기 때문에 공연을 먼저 하고 앨범을 낼 수도 있다.

오늘의뉴스 : 전인권의 합류가 힘든데 전인권이 없는 들국화는 어떤지

조덕환 : 일단 반대한다. 전인권이 다시 컴백해야 진정한 들국화다. 전인권의 색깔이 너무 강력해 정인권이 없는 들국화는 어렵다. 나 자신도 반대하지만 대중들도 시각적이나 청각적으로 만족을 못할 것 같다.

오늘의뉴스 :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도 나왔다. 후배들을 평가한다면

조덕환 : 9개 곡 모두 자랑은 아니지만 대중들이 듣기에 좋으며, 능력 있는 밴드들이 편곡해서 무드있는 음악이다. 2000년에도 트리뷰트 음악이 나왔다. 그때 만해도 20만장이 팔렸지만 지금과 비교를 하면 2011년 앨범이 훨씬 더 값지다고 생각한다. 2000년 당시 (이전에 나왔던 리메이크 앨범) 편곡을 할 때는 평범한 대중 발라드나 락적인 뮤지션이 했다면 지금의 2011년 리메이크는 훨씬

진보돼 있다고 느낀다. 만약 지금 음반이 그 시대에 나왔더라면 더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오늘의뉴스 : 들국화의 새로운 맴버를 들인다는 생각은 없는지

조덕환 : 없다

오늘의뉴스 : 전인권의 근황이 궁금하다

조덕환 : 2010년 1, 2월경에 만나고 지금 못만나고 있다. 그 이후로는 연락이 안되고 있다. 언젠가 나타나겠지만 지금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들국화의 부활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오늘의뉴스 : 전인권에게 한마디 한다면

조덕환 : 전에 만났을 때 이렇게 이야기 했었다. “(전인권이) 마약이라는 것 때문에 교도소에 들어갔던 것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뉴저지의 본조비라는 밴드가 25년만에 재결합을 했는데 이 밴드가 상징적인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청소년들의 마약퇴치 운동에 선구적인 모델이다. 너도 거기에서 회복되서 본조비처럼 어떤 메시지를 표현하면서 재결합한다면 너는 영웅이 될 수 있다”라고 표현을 한 적이 있다.

오늘의뉴스 : 대중들이 전인권에 대한 반감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덕환 :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판단력이 상실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뉴스 : 주변에서 들국화 관련해서 많이 궁금해 하지 않나?

조덕환 : 인터뷰는 사실 꽤 많이 했다. 한국에 돌아온 것에 대해 물어보고, 한곳에서는 들국화 재결합에 대해 물어봤다.

오늘의뉴스 : 어떤 마음으로 이번에 발매한 개인 앨범 작업을 했는지?

조덕환 : 곡들 중에서 사실 13곡이 미국에서 만든 곡이 몇 곡 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에서 2달만에 2곡을 썼다. 한국에 와서 옛 생각을 하다보니 허성욱에 대한 기억이 나서 그와 관련된 노래를 만들었다. 어린 친구가 어떻게 그렇게 락앤롤 피아노를 잘치던지... 그 친구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첫 번째 9분30초 노래(앞서 발매된 앨범 ‘Long way Home’에 실린 곡 ‘제한된 시간 속에서 영원의 시간 속으로’) 대중들이 조금 길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나 어릴때부터 장례식까지의 나열을 하다 보니 프로그레시브락 적인 형태가 나왔다.

오늘의뉴스 : 앨범 준비하는데 기간을 얼마나 걸렸는지?

조덕환 : 2010년 5월 달에 연습을 하고 주찬권 씨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에서 연습을 하고 레코딩에 들어갔다. 그러나 무릎사고로 2달이 미뤄지며 자켓 디자인과 관련해서 기획사와 문제도 있었고, 연말에는 음반사가 모두 바빠서 2011년 1월달에 나오게 됐다.

오늘의뉴스 : 마지막으로, 과거 들국화 1집 앨범 자켓 디자인이 비틀즈와 비슷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실제로는 어떤가.

조덕환 :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사실, 락 밴드 중에 4얼굴 들어간 앨범들이 많이 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틀즈 음반을 카피한 것이 아니고 밴드 맴버가 4명이다 보니 그런 경우가 많다. 또 들국화 이름과 관련해서 물어보는 경우도 있는데 과거 껌 이름들을 보면 꽃 이름을 따온 것들이 많이 있는 데 다방에 앉아 있는데 최성원이 “‘들국화’가 어떠냐”고 해서 지어졌다. 우연히 지어진거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만든 건 아니다. 야생화라는 표현이 락적인 필링에 맞아 잘지어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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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iet-plans-for-women.com BlogIcon diet plans 2011/11/20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작성자에게 많은 감사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www.dreadnoughtguitar.net BlogIcon dreadnought guitar 2011/11/20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멋진 기사입니다. 블로그가 읽고 이해하기 쉽게 그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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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가장 많이 댓글이 달린 기사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기사들이었다. 1위는 이명박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 헤럴드경제 기사, 2위는 5·18운동에 북한이 참여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에게 국가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는 서울신문 기사였다.

3위는 518 사태의 주동자인 전두환 대통령에게 ‘학살자’라고 표현한 배우 김여진의 트위터 글에 대한 한국일보 기사, 6위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이명박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한 머니투데이 기사였다. 8위는 5·18 당시 소대장 맡았던 이은재 산돌학교 교장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일보 기사였다.

▲ 출처 : 518기념재단


기사에 붙은 댓글들의 어조는 대부분 비슷했다. 1위 해럴드경제 기사에는 “5.18일 불규칙적인 행사도 아닌데, 미리 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면서도 안하는 그 맘이 참석 안하겠다는 것”, “"참석했다가 돌 맞을까 두려워하거나, 아니면 5.18은 폭도의 준동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나"에 한 표!” 등 이명박 대통령을 비토하는 글들이 이어졌고, 2위 서울신문 기사에는 “진정 대한민국의 통합을 막는 우리의 적”, “이런 사람들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백중에 활보한다니” 등의 댓글이 붙었다.

3위 한국일보 기사에는 “정작 입바른 소리해야하는 정치인들은 수족도 못쓰고”,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정말 똑똑하고 가슴따뜻한 사람이라 배울점이 많은 배우이다. 당신같은 사람이 정치를 해야 되는데” 등의 댓글이, 6위 머니투데이 기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은 5.18을 입에담지마라”, “그래서 3년동안 기념식에도 안나갔나” 등의 글들이 붙었다.

8위 한국일보 기사에는 “난 5월 23일 제대했다. 5월 22일 서울역에 몰려 있던 수천명의 군인들 그들은 모두 광주로 향했다. 광주 시민을 죽이기 위해서... 무섭고 두려웠다. 사실 그 군인들은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작전이라는 단어 하나만 머리에 두고 가는 군인들도 부지기 수였다. 같은 국민을 죽이러 가는, 형제 자매를 죽이러 가는 줄도 모르고...”라는 고백성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 갤럭시S2 버그 속출에 “과연 실망시키지 않는군”

4위는 삼성전자 갤럭시S2에 버그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머니투데이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과연 실망시키지 않는 군”, “아시잖아요 고갱님과실인거~베타테스트끝나면사세요” 등 비꼬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서태지가 이지아측에서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을 걸었다가 소송취하 신고를 했던 것을 다시 거부 했다는 소식을 다룬 5위 뉴스엔 기사와 7위 머니투데이 기사에는 “전남편 돈 뜯어 내려다 역관광 당하겠네”, “서태지의 결정 당연하고 이성적인 판단이다 생각하는데”라는 글들이 이어져 서태지 쪽으로 여론이 흐르고 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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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ascof.com/Oilseeds-Press/ BlogIcon Oil Press 2011/08/22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 위 한국일보 기사에는 “난 5월 23일 제대했다. 5월 22일 서울역에 몰려 있던 수천명의 군인들 그들은 모두 광주로 향했다. 광주 시민을 죽이기 위해서... 무섭고 두려웠다. 사실 그 군인들은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작전이라는 단어 하나만 머리에 두고 가는 군인들도 부지기 수였다. 같은 국민을 죽이러 가는, 형제 자매를 죽이러 가는 줄도 모르고...”라는 고백성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2. Favicon of http://www.chinapelletmill.com/Large-Pellet-Mill/Ring-Die-Pellet-Mills.html BlogIcon ring die pellet mills 2011/09/26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위는 5·18운동에 북한이 참여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에게 국가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는 서울신문 기사였다.

  3. Favicon of http://www.ayimpex.com/Peanut-Machine/Peanut-Cleaner.html BlogIcon peanut processing equipment 2011/10/20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나 눔
    아주 도움 이 된 다

  4. Favicon of http://www.diet-plans-for-women.com BlogIcon diet plans for women 2011/11/20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이동하거나 집에가요. 그게 사실 이니까. 당신은 잃을 게 있던가요?

  5. Favicon of http://www.dreadnoughtguitar.net BlogIcon dreadnought acoustic guitars 2011/11/20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좋은 게시물하다고합니다. 나는 그것을 읽는 사랑. 당신은 좋은 직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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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디어다음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정부로부터 활동자금을 지원받는 일부 보수단체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훼손하고 역사적으로 검증된 사실마저 왜곡하려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는 서울신문 기사였다. 특히 북한이 5·18 사태에 개입했다는 보수단체들의 주장이 많은 반발을 사 이후에도 댓글들이 연이어 달려 이후 2500여개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한두명도 아니고 1개대대 병력이 내려와 활개를 쳤다는 건데 그때까지 우리는 뭐했냐”, “5.18을 왜곡하는 보수단체들이 바로 빨갱이”, “전두환 노태우도 인정했는데.. 그럼 북한특수부대랑 공수부대의 합동작전이란 말인가?”라는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2위를 차지한 타블로가 19일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크쇼를 진행한다는 뉴스엔 기사에는 “국적 세탁해서 군대도 안 가고, 국내에서 계속 돈 벌 수 있는 법이나 강연해봐”, “카이스트 역사에 길이길이 웃음거리로 남게 될 사건”이라며 비꼬는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집창촌 여성들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인근에서 성매매 특별법 폐지 등을 주장하며 시너를 몸에 뿌리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을 올린 머니투데이 기사에는 시위에 공감하지 못하겟다는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사실 영등포 집창촌은 너무하긴 합니다. 적어도 애들이 볼수 없는 곳에 위치해야 되는거 아닌가요”였다.

이 날 기사 중 가장 훈훈한 내용을 담은 뉴시스 기사 ‘가은이 엄마, 던킨도너츠 정식사원 됐다’에는 “가은이 열심히 키워주세요. 사장님 너무 훈남이심 외모가 아니라 마음이”, “던킨도너츠 멋지다” 등 훈훈한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점심먹고 던킨가서 커피 자주마시는데 정말 제가 다 감사하다”는 댓글들도 붙어 던킨도너츠도 상당한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주인공인 가은이 엄마 ‘정소향’씨는 6일 MBC 휴먼다큐 사랑 ‘엄마의 고백’편에 출연했던 미혼모로 던킨도너츠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고 있었다.

5위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방문해 “원전 발전을 포기할 게 아니라 이 기회에 원전 안전을 한 단계 뛰어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내용을 전한 연합뉴스 기사였다. 네티즌들은 “비행기는 거기있는 사람만 죽지만 원전은 그 피해가 전세계적이다” 등 부정적인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올해 5.18 기념식에 이명박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대신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 3년연속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게 됐다는 노컷뉴스 기사는 6위를 차지했으며 “찔리는게 많아서라도 못가지”, “북한군 소행인데 국무총리가 참석하다니”, “가면 모하냐? 상석이나 밟을라고” 등의 댓글들이 붙었다.

서태지가 이지아와 소송 취하 관련 법원에 부동의서를 제출했다는 매일경제 기사는 7위에 올랐다. 이 기사에 붙은 댓글들은 대부분 “과욕이 부른 이 결과에 대해 이 지아는 어떻게든 책임을 져야 할 듯”, “이지아나 소속사나 서태지를 너무 물로 본거네”, “차라리 이게 나을듯.. 깨끗이 정리하자는거지?” 등이어서 서태지쪽에 여론이 몰리는 현상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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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사일기지’는 봉동리 동창동에 2번째 장거리미사일 발사기지의 건설이 완료됐거나 혹은 거의 완료 단계라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가 외신을 통해 공개되면서 6위에 올랐다. 카라는 12일 오후 서울 성수동 이마트 내 미샤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가지면서 ‘한승연팬사인회’를 8위에 올렸다.

▲ 김연아 / 출처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박칼린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11위, 박정아는 YTN ‘ 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다시는 공개연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2위, AS모나코 축구선수 박주영은 12일 정유정씨와 6월12일 결혼한다고 밝히면서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14위는 최근 사망한 모델 김유리의 사인이 부검으로고 밝혀지지 않아 ‘김유리사인불명’이, 15위는 1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경기 때 화장을 진하게 했다가 싹 지운 민낯을 보면 ‘누구세요? 왜 저렇게 생겼지?’라고 생각한다”며 소위 ‘망언’을 남긴 김연아가 올랐다.

16위는 천문학계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제2의 지구가 발견됐다고 밝혀 ‘제2의지구’가, 서태지가 이지아측에서 시작한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의 소취하를 거부한 사실이 화제가 되 ‘서태지거부’가 19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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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5월17일 일간 검색어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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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다라박연세대

11

레이디제인데이트

2

박주아별세

12

김혜수 화보

3

김현주아메리카노

13

축제지나

4

나가수편집논란

14

판빙빙장동건

5

박경림 아들

15

신해철분노

6

이혜영결혼

16

김가연동안

7

박주아사망원인

17

소녀시대일본1집컨셉

8

윤도현조공

18

길하라김연아

9

국악고김가영

19

신우암

10

김연아화이트원피스

20

신세경팬사인회

다음 17일 일간 검색어 순위 1위는 ‘산다라박연세대’였다.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연세대학교 소비자행동론 수업에서 SNS 활용 경험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아래는 산다라박이 미투데이에 올린 동영상

 

우리 넷이 모여서 오붓한~ 파티라기 보다는 그냥 외식!!! ^.^ 투애니원 2번째 생일 축하하구~!!!ㅋㅋ 쑥스러워서 딱히 뭐라고 해야할지!!! 랙잭이들도 우리와 함께해요~ 어디서??? 우리의 마음쏙에서~!+.+ 꺅!!! 나 좀 느끼하니???ㅋㅋㅋ / 17일 오후 8시 51분

▲ 김현주 / 출처 : MBC ‘반짝반짝 빛나는’ 공식 홈페이지

2위는 ‘박주아별세’로 중견배우 박주아가 신우암으로 사망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관련검색어는 19위 ‘신우암’ 참고로 신우암은 신장의 악성종양 중 하나로 소변의 배출관인 신우에 생기는 암이다.

3위는 ‘김현주아메리카노’.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28회에서 김현주가 음치에 가까운 창법으로 10cm의 노래 ‘아메리카노’를 열창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4위를 차지한 ‘나가수편집논란’은 MBC ‘나는가수다’에서 편집이 분량늘리기였다는 언론들의 지적들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어 4위에 올랐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가수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공들여서 좋은 무대 만들어주면 감지덕지”, “원래 3주 경연이라고 알려주지 않았느냐”며 공감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혜영은 한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오는 7월19일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6위에, 윤도현은 트위터에 조공인증사진을 올리면서 ‘윤도현조공’으로 8위에 올랐다. 레이디제인은 연인인 쌈디가 데이트사진을 공개하면서 11위에, 최근 많은 대학축제에서 활동중인 지나는 ‘축제지나’로 13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일본 정규 1집 발매 소식이 관심을 끌어 17위를 기록했다.

▲ 윤도현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것이 바로 화려한 연예인의 삶(디씨갤에서 조공받은후 흐흐)”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18위인 ‘길하라김연아’가 18위에 올랐다. 여성듀오 ‘하라소라’의 멤버 길하라가 김연아 선수와 닮았다는 사실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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